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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5일‘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이 시행됐다. 미세먼지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미세먼지특별위원회 및 미세먼지개선기획단 설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가동 조정 ▲학교 등의 휴업, 수업시간 단축 등 권고 ▲미세먼지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이 이행된다.그러나 시민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 특별법이 미세먼지 저감에 큰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다.주요 대책인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도에서 관련 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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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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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정부는 제조업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산업부 업무보고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일각에서는 산업정책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고 산업 생태계가 이대로 가다가는 무너지겠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고 말했다. 안타깝게도, 태양광 제조업 생태계는 이미 무너지고 있다.태양광 제조업 르네상스(부활)의 마지막 찬스가 있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이다. 중국산 저가, 저품질 패널의 덤핑 공세 속에서 힘겹게 버텨온 한국의 태양광 제조기업들에게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소식은 가뭄의 단비처럼 업계에 해갈을 가져다줄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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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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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초부터 아랍에미레이트(UAE) 바라카 원전 장기 정비계약(LTMA) 저가 수주문제를 지적한 한국경제 8일자 보도에 대해 산업부가 적자수주 우려가 없다고 공식 해명했기 때문이다.산업부는 보도된 바 처럼 LTMA는 한수원 컨소시엄(한전KPS 참여)-Nawah Energy(바라카 운영법인)간 협상 중인 사안으로 UAE측이 입찰 가격을 30% 낮게 쓸 것을 요구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수익성-리스크를 면밀히 검토하여 원전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LTMA 수주를 무조건 강요하는 일은 있을 수 없고 더더욱 에너지전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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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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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국내경제는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수출 등이 소폭 증가에 그치고 투자와 소비가 전년에 비해 둔화세를 보여 지난해 보다 낮은 2.6%의 성장률이 예상된다는 다소 우울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경제의 불확실성과 함께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 여부와 고용여건의 개선 그리고 정부정책 효과가 어느정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인지에 대해 경기 침체속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이런 상황속에서 최근 중기부는 3조 6,700억원 규모의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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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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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소기업들이 어렵게 개발하고 창출한 각종 소중한 기술들이 그동안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인해 침해 당하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되어 왔다.이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국내외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더욱 곤경에 몰아넣고 있는 실정이었다.그러나 앞으로는 이 같은 상황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기술 침해사건에 대해서 신속하게 시정조치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이젠 중소기업기술 침해사건이 발생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직접 사실을 조사하고, 침해라고 판단될 경우 시정을 권고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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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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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기요금 누진제를 손볼 준비를 하고 있다. 시민사회, 전문가 등이 참여한 TF팀이 11일부터 움직이기 시작했다.누진제 TF는 정부와 한전의 기초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2016년 12월 6단계 11.7배에서 3단계 3배로 개편 후 2년간 운영된 현행 주택용 누진제의 성과와 문제점을 평가하고 누진제 완화, 유지보완, 폐지까지 다양한 대안을 검토한 후, 토론회 공청회 등 의견수렴 절차와 국회 협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최종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일각에 이를 두고 전기요금 인상을 염두하고 조정하는 것 어니냐는 지적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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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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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부에서는 사회적 현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과 국고 손실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더욱 그렇다. 그만큼 인명피해나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많은 제도적·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말이다.이런 가운데 이달 들어 택시·버스·화물차· 등 사고와 관련된 민원서비스가 신속하고 빨라지도록 국토부가 조치를 취했다. 국토부는 종전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해 오던 사업용 자동차 공제 민원센터를 12월 1일자로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으로 이관시켰다.자동차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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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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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태양광 풍력 확대에 따른 부작용 해소대책'을 발표 후 지속적으로 관련 대책을 추진중이라며 몇가지 대책을 최근 내놓았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산림훼손 최소화를 위해 태양광 산지 일시사용허가제도를 도입하고 경사도 허가기준(25도→15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산림청, 11.27)이나 산지 태양광을 억제하기 위해 REC 가중치를 0.7로 축소(6.27)키로 한 내용을 들었다.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은 가뜩이나 지목변경(임야→잡종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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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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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리기 위해 잔류염분 등으로 경작이 어려운 간척지, 유휴한계농지 등에 대해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상정했으나 그동안 자유한국당, 민주평화당 등 야당의원들의 무조건 반대로 8개월 동안 표류해오던 관련 법률안이 지난 22일 극적으로 여야합의를 보았다.서남해안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염해지는 태양광발전 최적지중 하나임에 분명하지만 현행 농지법 상 관련 근거가 부족해 사실상 태양광 설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박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지법 일부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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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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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만금에 대규모 재생에너지 설비가 들어서도 1~2년 단기 토목공사 관련 일자리가 만들어질 뿐, 양질의 일자리(decent job) 창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는 조선업 불황, GM의 철수 위협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유럽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바로 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것이었다. 새만금에 불어올 재생에너지 훈풍은 군산 지역을 넘어 인근 지역인 충북·충남·전북 지역에까지 확산될 것이다. 이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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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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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실업률이 연일 치솟고 있어 우리내 청년들의 시름이 날로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토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 등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연구기관과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8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좋은 일자리 박람회(Good-Job Fair)’가 11월 29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다는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국토부 주최로 국토교통 R&D 분야의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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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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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가 최근 우수기술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고 개방형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3,400억 원 규모의 산업기술금융 종합지원상품(GIFTs)을 출시한다고 밝힌바 있다.산업부가 조성하기로 한 이 산업기술금융 종합지원상품은 1,400억 원 규모의 투자 펀드와 2,000억 원 규모의 융자 상품으로 구성되며, 지원대상은 외부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사업화를 추진하거나 기술혁신형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등 개방형 혁신성장을 추진하는 사업화 기업과 기술평가 우수기업 등이 그 대상이라고 한다.이번에 출시되는 산업기술금융종합지원상품은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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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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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 나라에는 왜 진정한 애국자가 보이지 않느냐 하는 점이다.산업, 통상, 자원, 에너지 문제를 다루는 산업위 국감만 놓고 볼 때 이번 국감에서도 여전히 여야 날선 공방이 진실을 무색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경제문제도 그렇고 에너지전환문제도 그렇다. 어느 것이 국익에 유리한 것인지, 혹은 국익을 위해 어떤 문제를 지적해야 하는지 보다 여야 정치쟁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다행히 지난 10년 동안과 비교할 때 현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 수준이 많이 좋아졌음은 그나마 위안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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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신문사
2018.10.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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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업자들의 모임인 태양광산업협회가 국내 최대 언론사인 조선일보를 비판하는 논평을 내 이목이 쏠린다.태양광산업협회는 4일 논평을 통해 조선일보 사설 "태양광 전액 은행 대출, 시민단체 출신들 조합에 돈벼락" 기사를 놓고 에너지 전환을 가로막는 전형적인 왜곡보도라고 주장하고 나섰다.사설은 "정부가 탈원전을 위해 저수지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협동조합들이 사업비 전액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은행권에 압박을 가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관치금융 시대도 아닌 현재의 민영화된 은행에 정부가 압박을 가하는 일은 원천적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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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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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벌어지고 있는 미중간의 무역전쟁이 신흥국들을 중심으로한 주변국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이는 EU를 비롯한 선진국들도 예외는 아니다.더욱이 미중에 대한 수출입 대외의존도가 60%가 넘는 우리나라는 그 정도가 심각할 수 밖에 없다. 이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도 다각도로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무역분쟁 속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10월 4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통상·무역정책 지역설명회를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속에 전국 12개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한다. 이번 설명회가 열리는 것도 미중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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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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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주도의 대규모 댐건설을 하지 않기로 정부가 방침을 정했다.한때 수력발전은 전력과 용수공급, 홍수 조절이라는 3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만능에너지원으로 각광받았다.그러나 에너지원이 다양화되고 재생에너지 보급 등으로 댐이 가진 기능 대비 투자비용이 과다하다는 문제점이 돌출하게 됐다. 특히 상수원 보호와 환경문제 등이 겹치면서 대규모 댐 유지보수비용 문제까지 겹치며 더 이상 국가주도의 대규모 댐은 실익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따라서 이번 정부의 결정은 시의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정부는 지자체 중심의 중소형 댐 건설은 막지 않을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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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