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정부가 청정대기, 탄소저감 등 녹색산업 분야 예비-초기 새싹 기업을 '글로벌 녹색 유니콘'으로 육성한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18일 ‘청년그린창업 스프링캠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청정대기, 탄소저감 일반환경 부문이다.참가자격은 예비청년창업자와 초기청년창업기업이다. 예비청년창업자는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개인으로서 협약기간 내 녹색산업 분야로 창업하여 창업기업의 대표자가 될 계획이 있는 만 39세 이하인 개인이 대상이다. 초기청년창업기업은 공고일 기준으
[산경e뉴스] 한국전력이 CDP한국위원회가 주관한 '2023 CDP 코리아 어워즈-기후변화 대응,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이 상은 기후변화 부문 우수기업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업종별 차별화된 평가를 시행하여 선정된 우수기업에 시상한다.한국중부발전은 수자원부문에서 에너지공기업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중부발전은 내년(2025년)까지 하수, 빗물 등 버려지는 수자원의 재이용율을 70%까지 높이는 ‘리워터(ReWater) 70’ 로드맵을 수립, 이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전체 물
[산경e뉴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올해 335억원을 투입해 총 37곳 전체 길이 50㎞의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 대상지를 누수발생과 관내부 부식으로 흐린 물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매설한 지 30년이 넘은 수도관은 내시경을 삽입해 관 내부 피복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한 후 교체한다.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 대상엔 ▲중구 신포시장, 미추홀구 석바위시장, 부평구 열우물시장, 서구 강남시장 등 전통시장 ▲남동구 구월동 구도심지, 동인천역 인근 송림로 등 원도심 ▲ 1990년에 처음
[산경e뉴스]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민간 참여방식으로 등장한 것이 자발적탄소시장(VCM. Voluntary Carbon Market) 이다.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ETS)를 운영하고 있으며 EU, 미국에서 정부규제로 배출권 거래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문제는 정부 주도의 규제중심 배출권거래제도(CCM. Compliance Carbon Market)가 일부 발전공기업이나 대기업 등에서만 관심사로 진행되고 있을 뿐 일반 국민들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발
[산경e뉴스] 한국동서발전이 국내 시멘트 기업 성신양회와 함께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 해외 에너지효율화사업 공동개발 ’ 을 추진한다.동서발전과 성신양회는 8일 기후변화 대응과 해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동서발전과 성신양회는 시멘트 공장의 폐열, 폐기물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가스 등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여 화석연료의 사용량을 낮추는 방법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다. 폐열회수 발전은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고열을 보일러의 열원으로 재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
[산경e뉴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RIPA)가 손잡고 국내 자원순환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 개발과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제도를 활성화 한다.지난 7일 산업기술시험원과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가 KTL 서울분원 국제회의실에서 '탄소중립·자원순환 분야 산업 활성화 및 이차전지 재활용·재제조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부·정책 과제 협력,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재제조제품(REMAN) 인증 등 순환경제 산
[산경e뉴스] 환경부에서 폐수 관로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기준 등을 개정했다. 환경부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지침’을 11일부터 전국의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은 노후 폐수 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및 누수사고 예방과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관로시설의 외부하중과 내압에 대한 안정성·내식성·내구성 등을 확보 ▲시공현황을 반영한 관로매설정보를 작성 ▲가급적 공공도로 상에서 관로시설 시공을 계획 ▲담당기관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가동하는 동안 관로시설을 운영·관리 ▲담당기관이
[산경e뉴스] 한국동서발전이 7일 울산시 폐플라스틱 새활용을 위해 ‘울산동구 이에스지(ESG)센터’를 열었다. ‘울산동구 이에스지(ESG)센터’는 안전 조끼, 수건 등 물품을 만들 수 있는 재생원료로 새활용(업사이클링)하는 역할을 한다.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분류하고 세척하는 작업은 울산 동구 지역 어르신들이 맡는다. 동서발전은 울산 동구청, 롯데케미칼, 동구시니어클럽, 새활용연구소 등 민·관·공 4개 기관과 협력하여 플라스틱 작업과 자원순환 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산경e뉴스] 한국표준협회는 지난달 29일 세아베스틸의 EU 탄소국경조정제도(이하 ) 전환기간 검증을 수행하고 검증의견서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EU는 지난해 10월부터 2025년 말까지 EU 역내로 수입하는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의무보고하는 전환기간으로 정하고 전환기간 동안 탄소배출량을 검증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이번 검증은 세아베스틸의 철강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세아베스틸은 CBAM 제도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량 산정, 보고 체계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세아베스틸의 탄소중립 실천과
[산경e뉴스]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합회가 출범한다.전하진 전 국회의원(한글과컴퓨터 전 대표)이 탄소중립 대응, 디지털전환(DX)을 통한 지속가능발전(SD)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한 SDX재단이 적극 지원하는 자발적탄소시장연합회(이하 VCMC)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연합회 회장은 환경부 유제철 전 차관이 맡아 이날 취임한다. 연합회의 핵심 안건을 논의할 운영위원 위촉에 이어 영국 정부와 UNDP 등의 후원을 받는 자발적 탄소시장 무결성 이니셔티브(VCMI) 관계자와 N
[산경e뉴스]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규제 하에서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발굴하고 기업의 대응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1차 통상법무 카라반'이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글로벌 통상규제와 한국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산업부가 친환경 에너지 해외 진출 현황과 글로벌 통상규제 현황을 발표한 데 이어, 대한상공회의소, 법무법인 태평양,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해외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수출규제와 기업의 대응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발제를 통해 업계의 이해
[산경e뉴스] "한국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대기오염,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전세계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추국가 역할을 수행하겠다”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우리나라 정부 대표로 ‘제6차 유엔환경총회’에 참석했다. 임 차관은 국가 발언에서 환경 위기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 이행을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플라스틱 협약을 올해 안으로 완성할 수 있는 조속한 성안을 유엔 회원국들에 촉구했다.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 생산·소비부터 폐기물 처리까지 전주기에 대한 의무사항 이행 및 감시(모니터링) 포함해 전반적으로 다루는 구속력
[산경e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우리나라 담수환경에서 대체 단백질 소재인 마이코프로테인을 만들 수 있는 균류를 발견하여 지난해 말 특허를 출원, 최근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코프로테인(균단백질)은 균류(곰팡이, 버섯, 효모 등)에서 생산되는 단백질로, 전세계적으로 이를 활용한 대체 단백질 제품 개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대표적인 예로 2004년 영국에서 처음 선보인 마이코프로테인이 함유된 대체육 제품을 들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대체 단백질 소재를 활용한 제품에 대해 기업과
[산경e뉴스]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해 환경부가 오는 31일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한다.3월 한달간 난방수요 감소 여건을 반영, 공공 석탄발전기의 가동정지 기수를 겨울철 15기에서 봄철 28기로 확대한다.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 횟수가 가장 많은 달이다. 특히 기상청 기상전망(2024년 2월~4월)에 따르면 올 3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대기정체로 인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지난해
[산경e뉴스] 환경부와 해양수산부가 선박의 화물창 내 인화알루미늄 훈증제 잔류물로 인한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인화알루미늄 훈증제 잔류물 처리 지침’을 공동으로 마련했다. 처리 지침은 16일부터 선박회사 등 관련 업계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인화알루미늄이란 선박을 통해 곡물, 원목 등을 운송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충의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훈증제(기체상태로 살균·살충 처리하는 약제)다. 인화알루미늄은 건조된 상태에서는 안정적이나 물 또는 습기와 접촉하면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높아 주의 깊게 취급해야 한다.
[산경e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해상·해안국립공원의 수중 생태계를 고화질의 사진으로 담은 ‘함께 해(海) 국립공원 온라인 화보집(E-Book)’을 16일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 공개한다.이번 화보집은 지난해 3월부터 그해 말까지 국립공원연구원 연구진이 국립공원 도서·연안 생태축 기본조사 등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촬영한 해양생물과 수중경관을 선별해 엮은 것이다. 쉽게 보기 힘든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바닷속과 해양 생태계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화보집에는 한려해상 및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에서 서식하는
[산경e뉴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혁신적인 녹색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15일 한 장관은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환경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한 장관은 “녹색기술을 토대로 성장하는 녹색산업은 환경 문제 해결을 넘어 경제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되었다"며 'CES 2024'의 환경 관련 분야에서 신소재 발명,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등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은 에이올코리아, 에이엔
[산경e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영국의 탄소정보기관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한난이 13일 밝힌 바에 의하면 영국 CDP 본부가 평가한 2023년 평가에서 공공기관 최고등급을 받았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 전세계 90여 개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안보 등의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세계적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구 중 하나다. 집단에너지 기관인 한난은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획득과 탄소중립
[산경e뉴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보전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6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의 집’을 방문해 필요한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소망의 집은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도모하고 재활, 상담, 지도, 훈련 등 폭넓은 서비스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환경보전원은 시설 종사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직접 준비한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한국환경보전원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
[산경e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담수 미세조류인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Chlorella sorokiniana)의 추출물에서 간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2021년도부터 수행하고 있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선문대학교 식품과학부 김진우 교수 연구진과 함께 ‘담수 미세조류 계통분류 및 유용정보 확보’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또, 연구진은 최근 특허 출원도 마쳤다. 특허명은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