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인천시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20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시민 참여 지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매년 4월 22일이다.올해 ‘지구의 날’행사 주제는 ‘지구를 구하는 인천기후시민’으로 시민 기후행동 인식전환 및 실천활동 확산 기반을 마련하자는 의미가 담겼다.오전 9시부터 ‘1.5℃ 기후위기시계’ 제막식, ‘기후시민 공동체 발대식’등 지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보헤미안 팝페라 기념공연, 40개 탄소중립 체험
[산경e뉴스] 산업계 탄소중립 대안을 제시해온 SDX재단이 오는 24일 '리월드포럼 2024'를 개최하고 탄소중립과 대중소 상생연결 전략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리월드포럼 2024' 주제는 ‘Re100 실현 전략과 대중소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이다. 포럼 기조연설은 현재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유연철 전 외교부 기후대사가 ‘기후위기 대응의 세계적 흐름과 우리나라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BCG싱가포르 시니어 파트너인 최정규 상임대표는 탄소감축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어떠한 대중소기업 상생 방안을 시행하
[산경e뉴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난 2019년 12월 첫 시행 이후 지난 5년 간 최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분석 결과, 초미세먼지(PM2.5) 전국 평균 농도는 21㎍/㎥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4차 계절관리제 기간 평균농도(24.6㎍/㎥) 대비 약 15% 개선됐다. 특히, 올봄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총력대응을 추진했던 지난 2월과 3월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 20.2㎍/㎥으로 나타났다. 이
[산경e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한 지난해(2023년) 에너지진단 실시 결과,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연간 에너지 사용량은 평균 2375만toe(톤 오일 상당)로 전년(2022년) 국가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약 11.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장의 연간 에너지절감 잠재량은 64.2만toe,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은 147만tCO2로 추정됐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진단 결과에 따른 설비투자 등 개선사항 이행시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연간 415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진단비용 대비 약 32배의 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산경e뉴스] 전세계 산업계에서 ‘ESG 경영’, ‘스코프(Scope) 3’ 공시 의무화가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인식이 강화되고 있고 탄소배출권이 하나의 자원이 되고 있다. 스코프는 기업 운영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나누는 기준이다.발전공기업도 예외일 수 없다. 전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탄소배출 감소 일환으로 ESG경영, 특히 스코프 2, 3단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스코프1은 기업의 직접배출을 의미하지만 스코프2,3은 기업 외부와 가치사슬 전체에서의 간접배출을 의미한다. 스코프 1,2단계에 대한 전세
[산경e뉴스] 탄소중립 스코프(Scope)-1은 기업에서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배출을 의미하며 스코프-2는 기업이 에너지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배출을 말한다. 해당 기업들의 직접적인 스코프-1,2에 해당하는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절감 경진대회가 대한전기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대한전기협회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5개 기관(단체)과 ‘2024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절감대회’를 공동 개최한다.이번 절감대회는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으로 효
[산경e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 중소기업의 국제적 기후환경 규제 대응 역량 강화와 자율적 탄소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사업’ 고도화에 나섰다.정부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배터리 탄소발자국, 미국 청정경쟁법안(CCA) 및 증권거래위원회(SEC) 기후공시,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공시표준 등 해외 탄소규제가 강화되고 ESG경영 확대로 글로벌 대기업을 중심으로 납품기업에 대한 탄소배출량 제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2022년 9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국내 “탄소배출 MRV(측정
[산경e뉴스] 한국서부발전이 지역사회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서부발전은 충청남도와 ‘2024년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서부발전과 충남도는 지난 2020년부터 기후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역 공용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용시설의 조명을 고효율 기기로 바꾸고 노후 보일러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우수한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설비 개선과 기후위기, 에너지 절약 요령 등을 알리는 교육활동으
[산경e뉴스] 한국전력이 CDP한국위원회가 주관한 '2023 CDP 코리아 어워즈-기후변화 대응,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이 상은 기후변화 부문 우수기업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업종별 차별화된 평가를 시행하여 선정된 우수기업에 시상한다.한국중부발전은 수자원부문에서 에너지공기업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중부발전은 내년(2025년)까지 하수, 빗물 등 버려지는 수자원의 재이용율을 70%까지 높이는 ‘리워터(ReWater) 70’ 로드맵을 수립, 이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전체 물
[산경e뉴스] 한국표준협회는 지난달 29일 세아베스틸의 EU 탄소국경조정제도(이하 ) 전환기간 검증을 수행하고 검증의견서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EU는 지난해 10월부터 2025년 말까지 EU 역내로 수입하는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의무보고하는 전환기간으로 정하고 전환기간 동안 탄소배출량을 검증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이번 검증은 세아베스틸의 철강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세아베스틸은 CBAM 제도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량 산정, 보고 체계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세아베스틸의 탄소중립 실천과
[산경e뉴스]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합회가 출범한다.전하진 전 국회의원(한글과컴퓨터 전 대표)이 탄소중립 대응, 디지털전환(DX)을 통한 지속가능발전(SD)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한 SDX재단이 적극 지원하는 자발적탄소시장연합회(이하 VCMC)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연합회 회장은 환경부 유제철 전 차관이 맡아 이날 취임한다. 연합회의 핵심 안건을 논의할 운영위원 위촉에 이어 영국 정부와 UNDP 등의 후원을 받는 자발적 탄소시장 무결성 이니셔티브(VCMI) 관계자와 N
[산경e뉴스] 한국표준협회가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상품의 친환경적인 특성을 과장하거나 허위로 꾸며 광고하거나 포장하는 행위인 그린워싱을 방지하기 위해 국제윤리기준위원회와 손을 잡는다. 표준협회는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가 공개한 국제윤리표준 초안에 대한 국내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1일부터 각계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미국, EU 등 주요 국가에서는 연차보고서에 ESG, 기후관련 정보를 포함하는 의무 공시제도를 준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26년 이후 자산 2조원 이상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의무 공시를 준비하고 있다
[산경e뉴스] 농어촌 도시인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한국중부발전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2024년 농어촌상생기금 워크숍’에서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 인정패를 18일 수상했다.‘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농어촌, 농어업인 간 상호 상생협력 및 ESG 지원활동 여부, 세부 수행 내용 등을 측정하여 그 활동 내용을 인정해주는 제도다.중부발전은 2023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여 ▲염생식물 이식, 인공어초 설치 및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지원 ▲어패류, 홍해삼 등 종패 지원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 지원 ▲농촌지역 마을
[산경e뉴스] 전기업계 대표기관인 대한전기협회가 석유화학 관련업체를 껴안은 'KEA 석유화학전기협의체'를 16일 발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전, 한수원, 5개 발전공기업을 비롯, 태양광, 풍력 등 에너지 관련 기업(공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전기협회가 석유기업을 껴안은 것에 대해 탄소중립, 전기화에 대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기협회는 "석유화학 특수성에 맞춰 전기사고, 재해예방을 위한 최신 전기기술을 교류하고 현안에 공동대응하도록 함"이라고 밝히고 있다. 석유화학업계는 산업용, 수송용, 가정용 분야에서 203
[산경e뉴스] 환경부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돕기 위해 8일부터 총 1202억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참여하는 기업은 3년간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이 12만5000톤 이상인 업체 또는 2만5000톤 이상인 사업장을 보유한 업체가 해당한다.올해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대상 업체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사업효과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은 탄소무배출, 폐열회수이용, 탄소포
[산경e뉴스] 8년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맹위를 떨친 12월 셋째주 강추위로 지난 21일 올겨울 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했다. 전력거래소는 이상한파 등으로 인해 12월 3째주올 겨울 최대전력인 9155만6000kW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력예비율은 14.9%(1365만7000kW)로 전력수급은 안정적이었다. 문제는 최근 4년 기록을 놓고 보니 겨울철 최대 수요가 앞당겨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볼 수 있다. 지구온난화로 북극에 더운 공기가 올라가면서 역설적으로 북극 한기가 남쪽으로 내려온 탓으
[산경e뉴스] 한국동서발전이 본사가 위치한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성신고등학교에 9.6kW급 태양광 쉼터를 열었다. 동서발전 ‘EWP에너지천사(1004)’ 프로젝트 일환이다. 25번째다. EWP에너지천사는 동서발전 임직원, 시민들이 생활 속 걸음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달하는 동서발전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화석연료 차량 이용을 줄이고 기준 목표 달성시 재생에너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동서발전 임직원과 시민은 사회공헌 플랫폼(포아브)을 통해 목표걸음인 6000만 걸음을 달성해 울산 성신고등
[산경e뉴스] 한국남동발전이 지난 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대한상의 탄소감축인증센터, SK그룹, 한수원 등과 함께 기술기반의 자발적 탄소배출권시장 개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기술기반 자발적 탄소배출권시장 참여확대를 통해 무탄소발전 등 탄소감축 혁신기술 적용시기를 앞당기고 연관산업에 대한 동반성장 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한국남동발전,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 SK, 한국수력원자력, SK E&S,
[산경e뉴스] 이명박 정부의 부실한 자원외교 산물인 캐나다 하베스트사를 비롯한 해외 석유회사들의 무리한 매입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는 한국석유공사가 여수를 거점으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암모니아 등 남해안권의 미래 에너지 신산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재기의 날개를 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국회 산업위 소속 김회재(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의원이 지난 6월 대표발의한 한국석유공사의 탄소저감-수소 신산업 추진 근거를 담은 '한국석유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산경e뉴스] 정부가 27일 무탄소(CF) 연합을 출범하고 국제적 규범 논의를 선도한다고 밝힌 가운데 재생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독일에 무탄소연합(CFA)을 30일 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30일 오전 방한중인 독일 우도 필립(Udo Philipp) 연방경제기후보호부 사무차관과 면담(bilateral dialogue)을 갖고 양국 첨단산업,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의 탄소중립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CFA 무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