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검증 결과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대구광역시는 시민추진단이 7~8일 내에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시민추진단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제 1, 2호 서명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5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공익감사 요건을 갖췄다.공익감사는 19세 이상 성인 300명의 서명을 받으면 공익감사를 청구할 수 있다.시민추진단은 국무총리실 산하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법적 지위가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했다.검증위는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산업통상자원부에 신한울 3,‧4호기의 발전사업허가 기간 연장을 신청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전기사업법상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한지 4년 이내에 정당한 사유없이 공사계획 인가를 받지 못하면 발전사업 허가 취소 사유가 발생한다.한국수력원자력은 그 기한이 2021년 2월 26일까지이므로, 1월 중 관련 내용을 문서로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2017년 2월 정부에게서 신한울 3‧4호기의 발전 사업 허가를 받은 한수원은 공사계획 인가를 받지 못했다.당초 계획은 2022년과 2023년 말 차례로 준
[산경e뉴스] LG 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와 10조원 규모의 배터리 산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의 투자조정청 바흐릴 라하달리아 청장은 LG 에너지솔루션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을 비롯한 외신들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LG화학의 배터리 사업부 부문이 물적분할한 LG 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2월1일 공식 출범했다.지난해 12월 18일 인도네시아 당국은 LG 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산업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체결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바흐릴 라하달리아 청장은 “인도네
신세계조선호텔이 KT가 개발한 AI 호텔 로봇을 도입한다.KT는 신세계조선호텔과 ‘AI·로보틱스 기반의 호텔 서비스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사는 AI·로보틱스 기반의 호텔 솔루션을 공동 연구 및 개발하고 신세계조선호텔의 신규 호텔 내 AI 호텔 로봇을 적용하는데 협력한다.AI 호텔 로봇은 신세계조선호텔이 신규 오픈할 예정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과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에 도입될 예정이다.AI 호텔 로봇은 공간맵핑, 자율주행 등의 IT 기술이 적용돼 호
상조업체 가입자가 666만 명, 가입자들의 선수금이 6조 2000억 원이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공정거래위원회는 2020년 9월 말 기준으로 전국에 80개 상조업체 중 78개 기업을 분석해 2020년 하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상조업체) 정보를 공개했다.2019년 하반기 처음으로 가입자가 600만 명을 돌파한 상조업체는 2020년에는 666만 명으로 가입자가 집계됐다.가입자들의 선수금은 모두 6조 2066억 원으로 2020년 상반기 대비 3228억 원이 증가했다.이중 선수금이 100억 원 이상인 상조업체는 모두 49개였고 전체
독일 남부에 700만 유로(한화 약 93억 원)의 지원금을 받는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형 대중교통이 도입될 예정이다.로보틱스앤오모테이션뉴스(Robotics & Automation News)에 따르면, 빈프리드 헤르만 교통부 장관은 라부스(RABus) 프로젝트 컨소시엄에 700만 유로의 자금 지원 통지서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라부스 프로젝트는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rttemberg)에서 자동화·네트워크화 된 모빌리티를 설치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컨소시엄에는 ‘슈투트가르트 자동차 및 자동차 엔진 연구기관 (FKFS), 카를스루
그리드서브(Gridserve)가 전기차 전용 충전소를 영국 에식스의 브레인트리에 개소했다. 향후 5년 간 영국 내에서 100여 개의 충전소가 설치 및 운영될 예정이다.그리드서브의 전기차 충전소는 36개의 충전기가 설치됐고, 최대 450kw의 전력을 제공한다.20분 안에 200마일(약 321km)을 달리는 전력을 충전 가능하며, 평균 크기의 전기 자동차를 10파운드로 최대 80%까지 충전 가능하다는 것이 그리드서브의 설명이다.전력은 태양광 패널에 의해서 생선된 전력을 사용한다. 태양광으로 생상된 전기는 6MWh의 배터리 시설을 통해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2020년 지식재산 분야의 10대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2020년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국내기업 간 지식재산 분쟁이 발생했고 특허에 이어 상표 및 디자인에서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되는 등 지식재산 보호에 관한 이슈가 많이 발생한 해였다.언론 보도, 글로벌 지식재산 정책 동향, 지식재산 포럼 등 각종 지식재산 이슈들에 대해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산업계, 학계, 법조계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매년 지식재산 분야의 10대 이슈를 선정해왔다.2020년 이슈는 지식재산 전문가 및 업무 담당자 249명을 대
로스엔젤로스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다. 특히 최대 규모의 한인타운이 위치한 로스엔젤로스 한국인이 적응하기 편리한 지역이다. 한인타운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의 각 나라 사람들이 모여 타운을 형성하는 등 다양한 문화가 맞물린 캘리포니아 주의 투자 환경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 ◆ 미국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캘리포니아 주, 3개 지역으로 구분미국 서부 지역의 해안가로 길게 위치한 캘리포니아는 미국 내에서도 가장 많은 인구가 분포하는 주이면서 기업 환경이 유연한 것으로 유명하다.약 3
대구광역시가 ‘대구형 배달 플랫폼’ 운영사 공개 모집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지난 26일 온라인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에 기업 30개가 관심을 가지고 모였으며 대구광역시는 선정된 사업자에게 3년 동안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대구 스마트시티센터 김현덕 센터장이 응모 자격, 사업 범위, 필수 기능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대구시의 지원은 현금성 자원이 아닌 홍보와 소비자 쿠폰 발행 등의 간접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대구형 배달플랫폼은 민간에서 제작과 운영을 담당하고 대구시는 이를 직‧간접적으로 보조한다는 의미다.대구는
서울특별시가 2025년까지 드론 택시를 도입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지난 11일에 2인승 드론 택시가 20kg 쌀가마 4개를 싣고 시범 운행을 했다.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도심항공교통 서울실증’ 행사에 등장한 대형 트론은 여의도 한공강공원과 마포대교 일대 1.8km 거리를 7분간 비행했다.드론 택시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며 헬기보다 작아 더 낮은 고도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 안전 문제가 해결된다면 관제 시스템을 통해 자율 비행도 가능하다.국토교통부는 약 40km 거리의 여의도-김포공항 구간을 조종사 없이 승객만 태울 경우 2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기 지역 소프트웨어(SW)기업을 본격 지원한다.지난 26일 대구 SW기업을 대상으로 벤처캐피탈 유치를 위한 사업설계, 창업에서 코스닥 상장까지 창업자가 알아야 할 법률 상식 등 지역 SW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교육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지역 SW기업이 창업투자사들의 투자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최근의 투자 동향에 대한 관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투자전략 수립 컨설팅, 투자 제안서 작성 지원, 투자역량 강화 세미나, 모의 IR 개최 등 대구 지역의 SW 기업의 지
포스코ICT가 안면인식 솔루션 ‘페이스로(Facero)’를 개발했다.포스코ICT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솔루션과 이를 통합하는 브랜드 아이소티브(IXOTIVE)를 출시한데 이어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안면인식 솔루션 '페이스로' 개발 소식을 전했다.사용자 얼굴을 인증해 출입 관리나 소액결제, 출결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페이스로는 AI 기반의 딥러닝 기술이 적용돼 얼굴의 미세한 변화까지 반복학습이 가능하다. 사용횟수가 증가할수록 정
KT가 소상공인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상권정보 플랫폼을 내놨다.KT는 지난 26일 빅데이터로 분석한 주변 상권정보 등을 문자메시지로 제공하는 상권정보 플랫폼 ‘KT 잘나가게’를 출시했다.잘나가게는 KT의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매장 주변의 상권과 유동인구, 매출, 경쟁 점포, 업계 트렌드 등의 정보를 주제별 매주 1회 문자로 제공하는 상권분석 플랫폼이다.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고 가게 주변 상권을 블록이 아닌 개별 건물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점이 특징이다.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TP)가 2017년부터 구축에 나선 대구과학기술정보서비스(Daegu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ystem, DTS)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연구개발사업(R&D)은 기본적으로 중앙 의존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DTS는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체계쩍인 연구개발사업 성과관리 모델을 표방하고 있다.대구광역시의 재정 및 국비가 투입되는 연구개발사업의 투자와 성과, 지원기업 정보 및 통계 자료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과학기술정보 포털이 바로 DTS다.DTS는 3차 고도화를 추진해 대
전기차(EV) 수요가 증가하면서 필수 자원인 희토류의 가격이 3년만에 최고치를 갱신했다.대만 IT 매체인 테크뉴스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수요 급증으로 모터 마그넷 등에 쓰이는 희토류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희토류 국제 시세가 2017년 11월 이후 3년만에 최고치를 찍었다.희토류는 전기자동차 뿐 아니라 산업용 로봇을 포함한 첨단 제품에 쓰이는 자원이다.이 중 전기자동차 모터 마그넷에 쓰이는 네오디뮴(Neodymium)은 현재 Kg당 약 78달러(한화 약 8만 7516원)로 지난 6월과 비교해 40% 가량 상승했다.또한 중국 전기차 수요
테슬라가 상하이에 전기차 충전기 공장을 신축한다.중국 매체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Tesla)가 4200만 위안(한화 약 7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충전기 공장을 짓는 계획안을 상하이 정부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공장은 상하이 푸둥 신개발 지구(浦东新区)에 신축할 계획이며 2021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기차 충전기 생산량은 연간 1만 대다. 현재 테슬라가 중국에 설치한 충전기는 미국에서 수입해 설치하고 있다.배터리 충전의 편리성이 전기차 구매에 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연 0.5% 기준금리 동결을 유지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장기 경제침체가 예상되자 지난 3월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내렸고 2달이 지난 5월에는 0.5%로 내렸다.이후 2달간 0.75%를 유지한 후 7월부터 0.5%로 인하 후 계속 금리를 유지 중이다.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유지는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이 과열화된 분위기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또한, 코로나19의 3차 확산으로 경기 회복이 불투명해 금리를 올린다는 선택지도 배제되면서 동결이 사실상 강제 됐다는 것
더 빅페어가 12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영남권 최대 규모의 종합전시회인 ‘2020 더 빅페어(The Big Pair)’가 12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종합 전시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더 빅페어는 경북 지역의 특산품을 포함해 생활용품, 푸드, 가전, 가구, 레저 스포츠 등 라이프 스타일에 필요한 각종 분야의 우수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부스비 등 특별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참관객들도 25명을 추첨
포항 영일만항의 10월 수출입 컨테이너가 6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경상북도 포항에 위치한 포항 영일항만은 2020년 10월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1만 4916 TEU를 기록하며 최대치를 갱신했다.2019년 11월 대비 68%나 증가한 수치며, 2014년 7월 이후 6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러시아와 베트남 정기 항로가 재개되면서 7월부터 물동량 증가세가 이어지는 데다, 영일항만의 주요 처리품목인 자동차‧철강‧우드펠릿 등의 해상운송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특히 동해안 화력발전소의 우드펠릿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