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SW기업 대상 투자교육… 향후에도 역량 강화 및 IR 등 지속적 성장 지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전경 / 사진=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제공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기 지역 소프트웨어(SW)기업을 본격 지원한다.

지난 26일 대구 SW기업을 대상으로 벤처캐피탈 유치를 위한 사업설계, 창업에서 코스닥 상장까지 창업자가 알아야 할 법률 상식 등 지역 SW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교육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SW기업이 창업투자사들의 투자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최근의 투자 동향에 대한 관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투자전략 수립 컨설팅, 투자 제안서 작성 지원, 투자역량 강화 세미나, 모의 IR 개최 등 대구 지역의 SW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내달 7일에는 모의 IR 대회를 열고 우수 기업 2곳을 선정해 투자 IR 영상 제작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김유현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유망한 지역 IT·SW기업과 투자자가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기업이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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