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업보육협회 12개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대상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이 2020년 모의 크라우드펀딩 IR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과 대구창업보육협의회는 유망 스타트업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IR(Investor Relations) 역량 강화를 위한 ‘2020년 모의 크라우드펀딩 IR 대회’를 개최한다.

모의 IR 대회는 대구창업보육협의회에 속한 12개 창업보유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약 1개월간 진행된다.

대회 참가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모의 IR 대회 전까지 증권형 크라우듶너딩 관련 제도, IR 파워포인트 작성 방법 및 스피치 방법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20일과 25일에 실시되는 온라인 교육을 수강하고 12월 1일까지 2020년 모의 크라우드펀딩 IR 대회 사무국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온라인 IR 영상 발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6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의 포상과 포상금 300만원을 지급하고 4개 기업에는 참가상금 각 50만 원이 주어진다.

황창국 결제원 대구지원장은 "지난 17년 지원으로 승격한 이후 초기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중소벤처 지원 사업을 확대해 지난해 수상 기업의 경우 1억원 투자를 유치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모의 IR 대회를 대구·경북 34개 창업보육센터 소속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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