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이내 법인기업 대상으로 모집해 사업화자금 2천만원, 최대 5억원 투자유치

사진=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지난 1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C-Lab 엑셀러레이터 11기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삼성전자의 C-Lab 제도를 이식해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엑셀러레이터는 대구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여 기업은 지역과 분야를 제한하지 않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법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2일 오후 5시까지 대구창업포털 및 대구혁신센터 홈페이지에 공고된 접수처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모집에서 대구광역시 5+1 신성장 사업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및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분야를 포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비대면‧비접촉 분야의 기업을 우대할 예정이다.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10개사 내외를 선발해 2021년 1~6월 보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지원금 2천만원 ▷무상 사무공간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CES 등 글로벌 전시참가 등을 지원받는다. 또 대구시와 삼성전자가 공동 조성한 120억원 규모의 C랩 펀드(인라이트6호 CD펀드)로부터 최대 5억원까지 투자받을 기회도 부여된다.

C랩은 지금까지 143개 기업을 발굴·배출해 총 725억원의 투자유치, 1천620억원의 매출, 908명의 신규고용 창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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