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 정면 / 사진=최규현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대구‧경북 26개 기업이 제 3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대상자가 됐다고 발표했다.

선정 기업은 유럽에서 쓰이는 CE 인증을 비롯해 424개의 해외규격 중 최대 4개 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와 시험비, 컨설팅비 등에 대해 최대 1억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의 전년도 매출 규모에 따라 국비지원 비율을 50~70%까지 차등으로 지원한다.

전국적으로 경기도가 68개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42개사로 2위를 기록했으며, 대구‧경북은 3번째로 많은 26개의 기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은 "해외규격인증은 수출 통관의 필수 요건일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에게 품질보증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여겨지면서 그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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