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역대 최대 규모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30일 조합회관에서 개최한 제195회 이사회에서 2023년 결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수익 1003억원, 비용 603억원, 법인세 비용 94억원을 차감한 당기순이익 306억원을 확정했다.이는 조합 창립 이래 최고치이며 최초로 당기순이익 300억원을 돌파한 성과다.당기순이익을 포함한 자본 규모에 따라 결정되는 1좌당 지분액은 35만8841원이다. 2022년 결산지분액 35만3871원보다 4970원 증가했다.자산은 2조3483억원으로 전년 대비
[산경e뉴스] 정부가 원전 생태계 온기 확산을 위해 유동성 자금 1000억 원을 추가 공급한다. 원전 중소중견기업 시설운전자금을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자력산업협회가 29일부터 접수받기 시작한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사업'은 정부예산으로 2%대(올해 1분기 기준 2.25%)의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지난 2022년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시중은행 평균 신용대출 금리는 5~9%였다. 이는 기존 시중은행 평균 대출금리의 절반 수준으로 그간 높은 이자 부담으로 대출이 어려웠던 기업들을 추가로 지원하여 금융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산경e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올해 광해방지 사업에 1078억을 집행한다. 역대 최대규모다. 대한석탄공사 조기 폐광지역에 198억원을 투입하는 등 전국 236곳 가행 및 폐광산 광해 복구를 위해 사용한다. 이는 지난해 광해방지 사업예산 751억원 보다 43% 늘어난 것으로 ▲광해방지시설물 사후관리, 운영 312억원 ▲수생태계 복원 수질개선 206억원 ▲오염 농경지 토양개량 복원 191억원 ▲소음, 먼지날림방지 112억원 등이 포함된다. 광해방지사업은 광산개발 과정, 폐광 후 발생하는 광해 위협으로부터 광산지역 자연환경
[산경e뉴스] 대부분의 에너지학자들은 2050 탄소중립달성을 위한 다양한 부분에서의 급속한 전기화로 전력수요가 현재보다 2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2022년 국내 전력수요는 594TWh였지만 2050년에는 1209~1258TWh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사용 인구 증가 때문이 아니라 화석연료 사용을 전기가 대체하기 때문이다. 경제발전, 생활수준 향상이 전기화를 앞당기고 있다. 전력수요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2050년에는 14~24%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는 3%도 안되는 상황이다.
[산경e뉴스] 새만금개발청이 29일 오전 11시 새만금개발청 4층 대강당에서 한국기술사회와 '새만금사업구역 안전문화 정착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새만금사업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도 논의했다.이번 협약으로 새만금개발청과 한국기술사회는 새만금사업지역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정보 및 자료 공유, 재난대응 컨설팅 지원 및 자문협력, 재난안전을 위한 조사 및 점검 등에 대한 기술을 지원한다.특히
[산경e뉴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공동으로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연구원 국제원자력연수관(INTEC)에서 ‘대학 수준 원자력과학기술 교육교재 개발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11개 IAEA 회원국의 원자력 과학기술 전문가 24명이 모여 ‘국제원자력과학기술아카데미(INSTA) 프로그램’을 최종 결정한다.INSTA 프로그램은 원자력 과학기술 분야의 교육자 양성을 목표로 원자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이론, 실무에 필요한 기술과 전략, 교육 방법과 같은 커리큘럼을 제공한다.워크숍은 커리큘럼의 효과
[산경e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난 24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023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재획득했다.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과 목표를 정하고 실행 요건을 갖춘 체계를 심사해 인증받는 제도이다.적합한 인권경영시스템의 구축·운영, 인권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높은 관심, 인권 관련 법규 이행의 정도가 우수하다는 점을 높이 인정받아 2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에기평의 2023년 인권경영 추진전략은 ▲인권경영 인프라 고도화 ▲이해관계자 인권 보호 ▲인권경영 내재화 및 확산의
[산경e뉴스] 한전KDN 노사가 새해 들어 첫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한전KDN은 새해부터 부서 명칭을 대국민 소통 중심으로 바꿨다. 홍보문화팀을 국민소통팀으로 변경한 예가 대표적이다. 24일 한전KDN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장현 사장과 박종섭 노조위원장이 노사 간 솔선수범 의지를 표명하고 공공기관 임직원이 가져야 할 청렴 의식 함양, 반부패에 대한 전사적인 공감대 형성 등을 공유했다. 한전KDN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는 윤리경영 담당자의 결의문 낭독과 선서를 시
[산경e뉴스] 한국서부발전이 정부의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서부발전은 26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난방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국민들에게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지난달에도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에서 노사합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박형덕 사장과 임직원 10여명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과 지하상가에서 이용객들에게 ‘실내 적정온도 20℃ 유지’ ‘샤워 시간 5분 줄이기’ 등
[산경e뉴스] 한국가스공사가 26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가스공사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방한 물품을 배부하며 겨울철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제도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절기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거리 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다.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주택난방용 및 중앙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가스 사용량을 전년보다 3%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신청 기간은 지난해
[산경e뉴스] 2022년 11월부터 국회에서 시작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꼭 필요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논의가 1년여 넘게 결실을 보지 못하고 있는 작금의 안타까운 현실을 지켜보면서, 안전한 방폐물 관리를 위해 산학연 각 분야에서 평생 몸담아 온 우리는 마지막 열망을 담아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당장 원전부지내 건식저장시설을 확충하지 않으면 2030년부터 저장시설 포화로 원전이 멈춰설수도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신문지상을 채우고 있다. 문제는, 향후 원전이 멈춰서 공장과 가정으로 들어가는 전기가 끊어지고, 고준위 방폐물이
[산경e뉴스] 한국전력이 '비상경영혁신위원회' 토론회를 25일 개최하고 적자 문제 등 위기 대응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 점검 및 미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동철 사장, 부사장급 경영진, 이사회 의장, 외부 자문위원, 본사 처실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9월 출범한 한전 '비상경영혁신위원회'는 위원장인 김동철 사장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미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기업체질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논의된 'KEPCO 혁신과제'는 지난해 11월 1차 토론회를 통해 한전 자체적으로 도출한 혁신과제를 외부 위원의
[산경e뉴스] 지난 22일부터 불어닥힌 체감기온 영하 20도의 강추위와 서남해안 폭설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력수요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공급됐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5일 오전 10시 수도권 전력피크와 난방공급에 기여하는 한국중부발전 서울복합발전소를 방문, 이번주 몰아친 강추위 대비 올겨울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최 차관은 중앙제어실, 지하발전소 등 핵심 전력시설을 직접 살피고 전력거래소와 영상회의로 상황을 점검했다. 최 차관은 “현재까지 예비력이 충분하며 남은 겨울철 전력수급 기간 동안에도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
[산경e뉴스] 국내 발전사 가운데 가장 많은 가스복합발전 시설을 보유한 한국남부발전이 안동복합 2호기에 들어가는 한국형 가스터빈 2800억원 규모의 구매계약을 두산에너빌리티와 25일 체결했다안동복합 2호기 발전소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기술로 개발한 380MW H급 초대형 가스터빈 1기와 증기터빈 1기, 초초임계압 배열회수보일러 1기를 조합한 569MW급 복합화력 발전소로 향후 수소 혼소 발전이 가능한 친환경 발전소로 건설한다.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25일 계약식에서 “한국형 가스터빈 개발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은두산에너빌리티의
[산경e뉴스]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동해안 HVDC(초고압직류송전) 송전망 건설과 관련, 국내 중전기기 대표기업 LS일렉트릭(ELECTRIC)이 GE 베르노바(Vernova)와 글로벌 시장 동반 공략에 나선다고 발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전은 현재 건설이 지연되고 있는 동해안 HVDC 외에도 ▲신해남-태안-서인천(430km, 4.7조원) ▲새만금-태안-영흥(190km, 3.2조원) 등 2구간에 전압형 HVDC 공사를 오는 2036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해저 HVDC 선로를 통한 반도체 등 수도권 첨단
[산경e뉴스] 국내 대표적 원자력-발전 EPC 공기업인 한국전력기술(KOPEC)의 핵심부서인 원자로설계개발본부(이하 원설본부)가 대전에서 김천으로 이전하는 문제를 놓고 야당의원, 한전기술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얼핏 보면 무엇이 문제인지 가늠하기 어려운데 내막을 들여다보면 의외로 답이 간단하다. 한전기술은 지난 2015년 경기도 용인시 기흥(마북동)에 있던 본사를 경북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했지만 원자로설계개발본부는 대전 원자력연구원 내에 그대로 존치하도록 했다. 원전 설계 관련 시험, 인증 등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였다. 대전에는 원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이 지난 17일 체코 현지에서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 수주 활동을 펼쳤다. 체코신규 원전은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과 프랑스가 최종 입찰계약서를 제출했다. 황 사장은 17일(현지시간) 체코전력공사(CEZ) 및 체코 산업부를 찾아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 등을 설명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기술 개발현황도 함께 소개했다.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체코 상원의장과의 면담에서는 신규원전 사업의 입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산경e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 겨울철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위한 실내온도 섭씨 20도(℃) 준수 거리 캠페인을 19일 오후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국적인 1월 한파에 앞서 서울역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홍보하고 동참을 당부하기 위함이다.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으로는 ▲실내온도 20℃ 유지 ▲뽁뽁이, 커튼으로 틈새 열손실 줄이기 ▲안쓰는 방 난방온수 분배기 밸브 잠그기 ▲내복이나 카디건, 무릎담요 등 온(溫)맵시 실천 ▲전기장판 온도 한단계 낮추기 등이 있다. 이처럼 일
[산경e뉴스] 전남 곡성 50만kW급 양수발전사업자로 선정된 한국동서발전이 곡성군과 19일 오후 3시 30분 ‘곡성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과 곡성군은 곡성 양수발전소 적기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하부지 저수지 연계 에너지파크 관광사업 개발 협력 등 공동 사업개발 추진 ▲RE100 산업단지, 에너지효율화사업 개발 등 친환경 에너지 확대 ▲발전소 주변 마을지원, 사회복지사업 개발 등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동서발전은 올해 산업부가 발표 예정인 제11차 전력수급기본
[산경e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 임직원이 갑진년 새해 청렴결의 대회를 태백시 검룡소에서 갖고 공직기강 확립과 반부패 근절 및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19일 밝혔다.이의신 KOMIR 상임감사위원은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KOMIR가 청렴의 발원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며 “올 한해에도 윤리경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