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 기상청장은 최근 전남 여수시를 찾아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 예정 부지를 시찰하고 권오봉 여수시장과 과학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청장은 "두 기관이 협력해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을 기상과학과 해양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학습관이자 관광 명소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전KPS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감사 업무 교류를 통한 공공기관 청렴문화 선도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한전KPS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서울 소재 한전KPS 회의실에서 한전KPS 문태룡 상임감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태한 상임감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 전문화 및 청렴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다양한 분야에서 감사업무의 교류 협력을 약속하고 부패방지와 청렴업무를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KPS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부패방지 및
한국서부발전은 탑인프라, 버켈라와 함께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고한 ‘콜롬비아 보고타 USME지역 하이브리드 전원공급’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형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USME 택지개발구역 내 저소득 계층이 안정적으로 전기를 쓸 수 있도록 총 4.5㎿의 발전설비(가스엔진 3.5㎿와 태양광 1㎿)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서부발전은 설계검토와 설치공사 관리, 종합시운전 등의 역무를 수행한다. 또 현지 전문기술인력을 선발해 진행되는 발전설비 유지보수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유튜브를 통해 24시간 한국문화 콘텐츠를 방송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홍보에 나선다.해외문화홍보원은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정부 대표 다국어 포털사이트 코리아넷에서 최윤희 문체부 제2차관 주재로 '한국문화 홍보 다중채널연계망(MCN) 구축 기념행사'와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행사를 최소화하는 대신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
포스코에너지와 포스코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인천지역 포스코그룹사가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생활방역을 지원한다.포스코에너지, 포스코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코로나19 상황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지만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270개 사회복지시설에 손 소독제와 방역활동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 동안 코로나19로 휴관했다가 다시 운영을 재개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자립지원센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지원 대상이다.이번 생활방역을 위한 재원은 인천지역 포스코그룹사들이 지난 2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은 20대 국회가 20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법안 133건을 포함한 안건 141건을 처리하며 사실상 임기를 마쳤다.이날 오후 4시를 넘겨 열린 본회의에서는 형제복지원 등 인권 침해 사건 진상규명 재조사를 위한 과거사법 개정안과 코로나19 사태 고용위기 대응을 위해 저소득층 구직자를 지원하는 구직자 취업촉진법, 'n번방 방지' 후속법안, 특허법 개정안 등이 차례로 통과됐다.과거사법 개정안은 지난 2006∼2010년 조사활동 후 해산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를 다시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의결됐다.물류 교통·환경 정비사업에 국가 또는 시·도지사의 재정지원 근거를 명문화하는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정비지구에서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에 대해 국가 또는 시·도지사의 재정지원 근거를 명문화함으로써 물류시설의 밀집으로 인한 교통혼잡, 환경악화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주민과 지자체에 재정지원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또 공영차고지 등 재정지원 대상에 공공기관·지방공사를
KOTRA가 스타트업의 아마존 입점을 지원하는 ‘유니크 셀러 육성사업’을 진행 중이다.‘유니크(Unic)’는 ‘독특한’을 뜻하는 영단어 ‘유니크(unique)’와 기업가치 1조 원 이상 스타트업을 가리키는 ‘유니콘(unicorn)’의 합성어다.‘유니크 셀러 육성사업’에는 스타트업 92개사가 지원해 52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주요 상품은 휴대용 초음파 측정기기, 촉각센서에 기반한 반지모양 마우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용 무선키보드, AR기술을 접목한 원목 장난감 등이다.코로나19로 수요가 늘어난 제품도 포함됐다. 비대면 회의용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최종 선정했다.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은 다양한 형태의 충전소를 구축·운영해 한국형 수소충전소 표준 확립 및 부품 국산화율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향후 4년간 국비 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산업부는 한 달간 신청접수를 받아 각 기관의 국산 부품 실증 및 충전소 운영 방안과 지자체 수소버스 보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평가 결과, 현재 수소버스 시범사업도시이자 수소버스 보급의지가 강한 창원시 지역 산업
4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7만 3,531건으로 전월 대비 32.3% 감소, 전년동월 대비 28.9% 증가, 5년평균 대비 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4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39만 8,806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97.3%, 5년평균 대비 36.8% 각각 증가했다.수도권 거래량은 3만 6,852건으로 전월 대비 43.3% 감소, 전년동월 대비 45.3% 증가했으며, 지방은 3만 6,679건으로 전월 대비 15.9% 감소, 전년동월 대비는 15.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4만 8,972건으로 전월 대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의 지역 여건과 주민의견을 고려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정주 여건을 회복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16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에 주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이다.공모를 통해 총 39곳이 신청한 가운데 거버넌스 등 주민 의견수렴, 필요성 및 타당성, 실현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서울(금천구, 양천구), 부산(수영구)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이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제1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20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 따르면 지원단은 공공 연구소의 기술·인력·장비를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만든 연구기관 협의체다.이 협의체에는 KIAT를 비롯해 한국화학연구원, 재료연구소,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3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지원단은 소부장 기업들의 애로 해결 수요가 접수
환경부는 19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환경부 산하 4개 공공기관과 '코로나 이후 시대(포스트 코로나)의 물관리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응해 녹색·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는 물관리 혁신방안을 논의했다.기조발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수익을 올리는 투자 전문회사인 디쓰리(D3)쥬빌리파트너스의 이덕준 대표이사가 맡았다.이 대표이사는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응하기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전극 물질을 이용해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황 전지’의 수명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DGIST(총장 국양)는 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유종성 교수팀이 기존의 황 복합전극 소재인 다공성 탄소 대신 다공성 실리카를 사용한 리튬-황 전지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리튬-황 전지는 기존의 리튬이온 전지보다 5배 이상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지구상에 풍부한 자원인 황은 가격이 저렴하고 유해하지 않아 세계적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리튬-황 전지에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나 세계 각국들이 서서히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가 최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기업별 향후 전략과 GVC 재편 민관 합동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포스트 코로나19 산업전략 대화’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특히 지난 11일 열린 ‘2차 산업전략 대화’에서는 지난해 8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 대책을 통해 마련된 100대 핵심품목의 공급안정화 성과를 점검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가 도출된 것으로 파악했다.정부는 작년 7월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한빛원자력본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한빛본부 1339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8일 한상욱 본부장의 1339 챌린지 릴레이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한빛본부 1339 캠페인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전화번호(1339)에 착안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빛본부 임직원의 자율 임금 반납분을 재원으로 처음 구매자 1명이 3곳 이상의 지역내 상가 이용 후, 다른 직원 3명을 지명하고 릴레이 소비를 유도해 9배 이상의 효과를 만드는 확산 릴레이다. 아울러 참여자의 관심과 흥미 유발을 위해 인증사진을
한국서부발전은 김병숙 사장과 발전기술처장, 사내벤처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부발전 제2기 사내벤처 출범 및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새로 착수하게 된 사내벤처는 발전소 부산물을 활용해 건축자재인 천연 현무암을 대체하는 ‘석탄재 활용 인조 현무암 제조사업’, 발전소 잠수작업 인명사고 위험 제거를 위한 ‘해수취수설비 잠수작업 대체장비 기술개발사업’등 2개 사업이다.이 사업들은 지난 2월 한 달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혁신 아이디어 공모와 사내벤처 실무위원회의 심의·평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공기관 처음으로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만든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여수시청에서 여주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푸르메재단, SK하이닉스와 함께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표준사업장의 주요사업은 농업과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팜’ 사업으로 2023년도까지 발달장애인 약 67명을 고용해 중증장애인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스마트 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인 한난의 협력으로 농장 내 필요한 에너지를 태
한국가스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 고통 분담을 위해 19일부터 간부급 직원 급여 반납 릴레이에 동참한다고 밝혔다.가스공사는 채희봉 사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등 10명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매월 급여의 15%씩 총 120%를 반납키로 했다.부장 이상 간부직원 300여명도 자발적으로 직급별 일정 금액을 반납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에 참여하기로 했다.가스공사는 반납된 재원을 활용해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무이자 대출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우선 대구지역 소상공인 1개소당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