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일렉트릭)이 대한민국 1호 스마트산단인 반월시화산단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공장 확산에 두 팔을 걷었다.LS일렉트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반월시화 스마트산단사업단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S일렉트릭은 반월시화공단에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공장 솔루션기업으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축한 오픈형 스마트 공장 플랫폼 `테크 스퀘어`(Tech Square)를 보급하고,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국가들이 기술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정부가 수출기업의 선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규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일 그랜드하얏트 호텔(서울)에서 브라질 기술규제 당국과 협력회의(화상)를 개최했다.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공동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력회의를 마련했다.브라질 국가계량표준산업품질원(INMETRO)은 자국의 표준과 적합성 평가, 계량측정, 품질관리를 총괄할 뿐만 아니라 남미 공동시장 그룹인 메르코수르(MERCOSUR)의 기술규정 제정
한국동서발전 전 사업소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인 C마크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동서발전은 30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행사는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 및 오프라인 시상 형식으로 지역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에 대한 인정제 시상식(1부) 및 토크 콘서트(2부)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동서발전은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전사 C
산업부 산하기관 대표 트로이카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국내 기업의 국제R&D와 해외 시장 진출을 원스톱 지원을 위해 뭉쳤다.3개 기관은 오늘(1일) ‘글로벌 수요기반 R&D 및 수출 연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협약은 KIAT, KEIT의 국제R&D사업과 KOTRA의 글로벌 수요발굴, 수출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종합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구체적으로는 △글로벌 R&D 수요 발굴 및 국내기업 매치메이킹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최대 수상태양광 발전소인 남정수상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30일 개최했다.남정수상태양광은 국내 최대 수상태양광 규모인 25㎿급 태양광 설비를 전남 고흥군에 건설하여 연간 35,770㎿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약 1만3000여 가구가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중부발전은 지난 2018년 전남 태양광 전문기업인 ㈜탑인프라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 사업을 개발하여 2019년 6월에 본공사를 착공, 지난 10월 준공했다.공사기간 중 지역인력을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수소드론을 활용해 제주도에서 서귀포해양경찰, 아주대 외상연구소, KT 등과 함께 해상 인명구조 비행 시연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DMI의 수소드론은 실종자를 찾아내고 구명 용품을 전달했으며 수색 전 과정을 실시간 영상으로 구조대에 전송해 신속한 인명구조를 도왔다. 이번 시연은 수소드론을 활용해 바다에 빠진 낚시객을 구조하는 것으로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해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돕는 수소드론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시연이 열린 30일, 제
한전KDN이 전기교육원과 함께 미래 전력ICT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한전KDN은 대원전기교육원, 한국전기교육원과 적극적 인재 육성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하고 에너지ICT 전문기업의 현장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김장현 한전KDN ICT사업본부장과 권세원 대원전기교육원장, 김만희 한국전기교육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하고 교육생들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한전KDN은 이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축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0)의 막이 오른다.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상에서 진행된다. 매일 오전 11시 30분 UDC 2020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UDC는 지난 2018년 9월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지식 공유와 자유로운 토론, 네트워킹을 목표로 첫 선을 보인 ‘블록체인 개발자 중심 국제 컨퍼런스’다.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하고자
중부발전이 공공급속충전기 설치를 통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힘을 보탰다.지난 27일 한국중부발전은 보령 에너지월드와 신보령발전본부 정문 주차장에 전기자동차 공공급속충전기 설치를 완료하고 발전소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공공급속충전기 설치는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추진한 2020년 공공급속 충전시설 보급사업의 일환이다. 그간 중부발전은 사내 업무용으로 친환경 자동차 구매에 힘써 왔다. 사업소 및 자회사에 1톤 전기화물차를 보급하는 한편 승용전기자동차와 수소전기자동차도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LNG발전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가스터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됐다. 정부는 4대 핵심 전략으로 초기 일감 창출, 기술개발 고도화, 소재부품 경쟁력 제고, 산업생태계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가스터빈산업 산학연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가스터빈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이날 성윤모 장관은 가스터빈산업과 관련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내년도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시행을 앞두고 시공현장에서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KEC에 따른 현안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기존 전기설비기술기준의 판단기준이 폐지되고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이 새로 적용된다.또 내년 4월 1일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안의 시행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검사, 점검에 관한 방법 및 절차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SETIC 2020)에서 한국전기안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석달 새 화상상담을 통한 계약체결 건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시행해온 코로나19 대응 화상상담이 3만건을 돌파했다. 11월까지 KOTRA의 온라인 상담횟수는 3만1020건으로 집계됐다. 세계 84개 국가에서 해외바이어 1만4341개사와 국내 기업 7708개사가 수출상담에 참가했다. KOTRA는 11월부터 참가 바이어를 상대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결산 화상상담회
국가핵심기술의 체계적인 관리와 처벌 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의 '산업기술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국회 산업위 소속 황운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가핵심기술 유출방지 및 체계적인 실태 관리와 처벌 규정 등에 대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황운하 의원은 국가핵심기술에 대한 부실한 관리를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현 제도상으로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여부 판정은 대상기관만이 할 수 있도록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사업을 위해 민관 대표 기업들이 손을 잡았다.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7일 서울 KT광화문빌딩EAST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KT와 함께 ‘한국판 그린뉴딜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마트그린산단은 이름 그대로 스마트산단에 '그린'이 더해졌다. 제조업 중심 산업단지를 '디지털 전환'하겠다는 '스마트산단'에 친환경화를 뜻하는 '그
두산중공업이 남동발전이 개발 중인 경인, 서남해, 제주 지역 등 2G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과 국산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한국남동발전이 개발 중인 경인, 서남해, 제주 지역 등 2GW 규모 해상풍력 사업에 협력하는 한편 MW급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 및 단지 구축에도 협력키로 했다.또 두산중공업이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추진 중인 ’8MW 대용량 해상풍력발전 상용화’를 위한 기술 교류도 확대한다.남동발전은 국내 해상풍력 사업자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7일 원전 본부장 및 처·소·실장급 29명에 대한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주력사업인 원전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디지털 사업 등 신사업 분야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자 했다는 게 한수원 측 설명이다.한수원은 5개 원전본부 가운데 4개 원전본부장 보직에 현장 전문가이면서 지역과의 상생소통이 가능한 젊은 경영진을 배치, 세대교체와 함께 더욱 생동감 있는 조직을 구성했다.특히 4차 산업 및 디지털 혁신을 이끌 사령탑인 디지털혁신추진단장에 한수원 여성 최초 1(갑)직급 승진자를 임명함으로써 고위직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가 ‘제19회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K-ICT 정보보호 대상은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자율적인 정보보호 실천 장려 등을 위해 매년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강남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으며 공공기관을 포함해 중소∙벤처∙신생 기업 등의 단체 및 개인이
핵발전소의 안전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열린다.원자력 안전과 미래(대표 이정윤)는 27일 오전 서울산업진흥원(SBA) 아카데미에서 핵의 안전 문제점 현안을 주제로 '원자력 묵시록 온라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북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참가자를 제한하고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원자력 안전과 미래와 산경이뉴스신문사 그리고 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최한 이날 북콘서트는 '과연 원전은 안전할 수 있는가'를 화두로 원자력산업계의 불편한 진실을 시민사회에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원자력 묵시록
정부가 7월 발표한 ‘한국판 뉴딜’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관련 사업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그리고 사회안전망 강화를 골자로한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다만 세부 사업으로 들어가보면 관련 사업 추진에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스마트 미터링 사업이 그렇다. 스마트 미터링은 기존 단방향 계량기와 달리 소비자 관점에서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미터기다.정부는 1586억원을 증액해 스마트 미터링 보급에 나섰지만 소비자들의 인식 부족으로 난관에 부딪혔다. 소비자와 대화를 위한 시스템이지만 정작
내년 1월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가 시행을 앞두고 있다. KEC가 시행되면 전기설비에 있어서 국제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고 관련 제품의 수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KEC는 그동안 일본에 기초한 기술기준 체계에서 탈피해 국제표준(IEC)을 기초로 국내 환경에 맞게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전기설비 규정이다.1995년 WTO/TBT 협정(무역상 기술장벽에 관한 협정)이 발효되면서부터 국내 전기설비기술기준 분야에서도 국제표준(IEC)를 적용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