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국내 대표적인 중전기기 업체 중 한 곳인 A기업은 더이상 회사를 이어가기가 힘들어 결국 독일계 기업에 특허기술과 함께 팔았다.2세 경영인도 가업을 이어가길 바라지 않았고 갈수록 힘든 상황에서 회사에 인생을 걸려는 직원들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한국 제조업계 현실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다. 정부의 중소기업 진흥정책에도 불구하고 대기업들이 한국경제를 독식하는 상황에서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하 전기조합)이 기술력과 창의력을 가진 제조업 중흥을 외치고 있다.문희봉 전기조합 이사장은 지난해 3월 취임하면서 200여 조합원사들이 지
[산경e뉴스] 한국전기자동차협회(김필수 회장)가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발전과 규제개선 활동에 적극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협회는 지난 10일 더-K호텔 애비뉴(동강홀)에서 협회 회원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갖고 2022년 사업실적, 수지결산 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 보고 승인 등 의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협회는 이날 전기자동차산업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업적과 공로로 삼성SDI(대표 최윤호),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대표 이규제), 클린일렉스(대표 이효영)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김필수 회장은 "정부
블루오션 농어촌EV 전기 삼륜오토바이·농업용운반차 생산 전기차에 차동제한장치 전환기술 개발...기술 기업 입증영광군 대마산단 입주, 전기차 생산 매출 150% 신장세교통안전공단 인증·조달청 우선대상 지정...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산경e뉴스] 초소형 전기자동차(EV)가 도심형 시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사이 지역별 농어촌 실정에 맞는 특화전략을 쓰는 업체가 나타났다. 농어촌용 초소형EV를 기획, 생산하는 것이 이 업체의 특성화 전략이다. 단순하게 초소형EV만 만드는 게 목적이 아니고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는 문화맞춤형 초소형EV를 기획,
이탈리아의 다국적 에너지기업 에넬의 e모빌리티 자회사 에넬X(Enel X)가 중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최근 에넬X는 중국 상하이에 첫 사무소를 개설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를 위한 충전 인프라 장비, 시스템 및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넬X의 프란세스코 벤투리니(Francesco Venturini) CEO는 "중국은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시장"이라며 "에넬X가 현장에 최신 기술을 제공하고 시장 참여자들과 협력해 중국의 전기자동차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목표
제주에너지공사가 신재생에너지 및 e-모빌리티와 연계한 사업모델 발굴에 나선다.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7일 데일리블록체인과 미래도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일리블록체인은 ‘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컨소시엄 주관사다.‘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지자체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서비스를 상품화하고 이를 확산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제주에너지공사와 데일리블록체인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 사업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규제특례심의위원회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사업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했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충전용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태양광 발전용 컨테이너, 캠핑용 배터리 등으로 재활용될 전망이다.19일 산업부는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실증특례 9건과 임시허가 1건에 대한 심의를 통과시켰다.여기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재사용하는 3개 실증특례가 포함됐다. 현대글로비스-LG화학의 '배터리 렌탈 및 ESS 제작', 현대자동차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연계한 E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아세안 지역 시장진출을 목적으로 현지에서 실증연구를 완료한 ‘열대기후형 전기버스’가 국내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 수출한다.에기평은 3년간 총 37억원의 국제공동연구사업 지원을 통해 한국형 전기버스를 고온다습한 기후에 적합하게 개선해 ‘열대기후형 전기버스’로 태국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실증을 완료했다.에기평은 과제 종료 이후에도 열대기후형 전기버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국내외 유관기관과 정부에 해당 성과를 소개하고 수출 추진 경과를 모니터링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국내 전기차 제조사인 에디슨모터스(
전기, 전지, 스마트그리드 관련분야 에너지 신기술 융복합의 장인 '에너지플러스 2019'가 16~18일 3일간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지난해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16일 오전 9시20분 개막식을 갖고 3일간 일정에 들어간 이번 행사는 19개국 451개 기업이 참여하여 융복합 신기술과 최신 제품 등을 전시한다. 전시면적 18,378㎡, 전시 부스 1030개, 전시품 2230여종의 국내 최대 행사규모다. 아시아권에서는 인도 '일렉-라마(Elec-Rama)'에 이은 두번째 규모다. 산업통상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트렌드로서 에너지전환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주요국 전문가 및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보다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10월4~5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8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4일 환영사를 통해 공급, 수요, 산업 등 3가지 측면에서 빠르게 진행중인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와 관련하여 공급 측면에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전력 믹스 전환과 함께, 가스-열-수소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포괄하는 에너지믹스의 최적화, 수요 측면에서는 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