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ㅇ1급 ▲김경태 ▲이광복 ▲김형중ㅇ2급 ▲정군모 ▲김강현ㅇ3급 ▲이수현 ▲이정석 ▲문성환 ▲김효준 ▲김영민 ▲정재호 ▲권태경□부서장 전보▲산업에너지실장 김경태 ▲지역에너지실장 김종호 ▲분산에너지실장 김형중 ▲에너지복지실장 유기호 ▲기후정책실장 최재동 ▲국제협력실장 박성우 ▲통계분석실장 김대환 ▲신재생정책실장 김강원 ▲풍력사업실장 김진수 ▲RPS사업실장 장재학(이상 2024년 1월 1일자)
[산경e뉴스]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상근부회장이 “윤석열 정부 들어 재생에너지를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이 변화하면서 태양광 산업의 생태계가 붕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전임 정부 시절부터 에너지전환정책에 깊이 관여해 온 정우식 부회장이 13일 오전 11시부터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재생에너지 정책 전환과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1인 시위를 시작했다.정 부회장은 현 정부가 세계적 추세인 재생에너지 전환정책을 등한시하고 원전 중심의 화력발전 시대로 회귀하고 있다며 이 상태로 몇 년 더 간다면 한국은 돌이킬 수 없는 에너지
[산경e뉴스] 전력거래소는 대한민국의 전력 시장과 전력 계통 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전력 시장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과 전력 계통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01년에 한국전력공사의 발전 부문을 경쟁 구조로 분할하면서 설립했다. 지난 2011년 9.15 순환정전 사고를 겪으며 전 국민들에게 존재감을 알린 전력거래소는 재생에너지 급증에 따른 경직성 기저전원(원전)과의 전력계통 안정화 문제로 그 어느때 보다 분주하다. 분주하다는 표현보다는 직원들에게는 일분일초가 늘 긴장의 연속이다. 아직 할 일이 더 남은 상황에서 임
[산경e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기업들이 RE100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재생에너지 펀드' 6000억원을 1차로 조성한다.이달말까지 하위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고 투자를 결정하면 해당기업은 연말까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투자를 시행해야 한다. 기업 재생에너지 펀드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제도(한국형 RE100)의 이행수단 중 하나인 녹색프리미엄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활용,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조달용 PPA(전력구매계약), REC(재생에너지인증서) 장기계약을 할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투자하도록
[산경e뉴스] 정부가 국가에 대해 발급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발급·거래의 세부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REC 현물시장 안정화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20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 혼합의무화제도 관리·운영 지침(RPS 고시)’개정안을 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올해 9월 기준 REC 현물시장 가격이 전년 대비 약 40%를 오른 8만원 수준으로 가격이 급등에 따른 시장 안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현행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령(신재생법령)’은 REC 거래시장의
[산경e뉴스] 십여 일 후 제5회 재생에너지의날(Korea Renewable Energy Day) 기념식이 열린다.10월 25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이다.재생에너지의날은 재생에너지 협단체,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가 뜻을 모아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실현,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수출경쟁력 강화, 에너지 안보 실현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 재생에너지 서울총회’를 기념해 매년 10월 23일로 정했다. 올해에는 국감이 열리고 있는 국회라는 공간의 특수성을 고려해 25일 개최한다.올해 제5회 재
[산경e뉴스] 윤석열 정부의 정책을 살펴보는 첫 국감이자 21대 국회 마지막 국감 첫날인 1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에서 조용하지만 치열한 행정-입법부 간 논리 싸움이 펼쳐졌다. 이날 산업부 국감은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과 현 정부의 원전 중심 CFE 정책 논리싸움이라고 봐도 무방했다.피감기관장인 방문규 산업부 장관이 국감장에서 보인 태도도 문제가 됐다. 야당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 "그렇지 않다" 등 조목조목 따지는 태도를 보여 야당 의원들의 항의을 받고 심지어 이재정 국회 산업위원장으로부터 "의원들의 질의방식
[산경e뉴스] 얼마 전 경기도 시흥의 한 공단에 있던 글로벌 자동차 납품회사가 RE100 대응을 하지 못해 유럽과 거래선이 끊어진 일이 있었다. 그 기업은 글로벌 자동차회사에 20년 째 납품을 해 오고 있었는데 하루는 RE100에 대한 계획을 제출해 달라는 본사의 메시지를 받았지만 RE100에 대해 별로 관심도 없었고 또 실제 방법도 잘 몰라 그냥 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이후 하루 아침에 거래 중단 통보를 받고 더 이상 거래를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사실이 공단 전체로 알려지면서 긴급히 RE100관련 세미나가
[산경e뉴스] 정부가 세계 최초로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상반기 입찰공고해 발전기술 간 경쟁을 촉진하고 발전단가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수소 또는 암모니아 등 수소화합물을 연료로 생산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로 수소법 제25조의6에 근거하고 있다. 구매자인 한전, 구역전기사업자는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을 고려해 산업부가 고시한 바에 따라 수소발전량을 구매(이하 구매량)해야 한다.공급자인 수소발전사업자는 구매량에 대한 경쟁입찰을 통해 수소발전량을 구매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산업부는 그
[산경e뉴스] 나는 5월을 좋아한다. 5월의 청명한 하늘과 푸른 대지를 좋아한다. 나는 사랑한다. 연둣빛 물결 출렁이는 5월의 숲을 사랑한다. 새들이 노래하고 꽃들이 춤추는 5월을 사랑한다. 2018년부터 태양광 산업계에 몸담게 되면서는 더욱 5월을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태양광 업계에 5월은 호시절이다.1년 중 5월은 우리나라에서 햇빛이 가장 좋다. 일사량이 풍부하고 햇빛의 품질도 가장 뛰어나다. 대부분 태양이 작열하는 칠월이나 팔월이 태양광 발전이 가장 많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5월에 태양광 발전량이 가장 많다.
[산경e뉴스]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발발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로 가스가격이 상승하면서 전력 도매시장 가격이 급등, 우리나라 SMP(계통한계가격)와 비슷한 전력정책을 사용하고 있는 영국에서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횡재이익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에너지 위기로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스 가격이 상승했고 가스발전이 전력 도매가격을 결정하는 구조에서 높은 가스가격은 전기 가격 상승을 유발, 원전과 재생에너지 등 한계비용이 낮은 저탄소 발전원에 과도한 횡재이익이 발생한 것이다. 이는 비단 영국 뿐만 아니라 유럽전체에서 핵심적인
[산경e뉴스] 1. 에스디엔 올해 사업전략은.태양광모듈제품과 태양광인버터 등 컴포넌트부터 발전소 EPC 및 유지보수 사업까지 태양광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만족을 최대화하는 것이다. 특히 태양광모듈제품의 경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강진군에 소재한 공장에서 연산 700MW의 태양광 제품을 양산할 수 있다. 에스디엔은 기존의 양산형 태양광모듈공장 컨셉에서 한단계 나아간 고객에 맞춘 주문생산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사업주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업계 최고 효율 제품인 555W와 600W 제품은 높은 품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제1차 그린에너지 공동 세미나’를 지난 15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갈수록 비중이 커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발전 공기업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 최대 발전회사인 한수원과 국내 유일의 에너지경제 정책 연구기관인 에경연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행사에는 한수원과 에경연의 신재생 및 탄소중립 관련 업무 담당자 30명이 자리해 ▲RPS 현황 및 제도 개선 방향 ▲국내외 수소 경제 현황 및 향후 수소 발전 입찰 제
[산경e뉴스] 2023년 전력산업기반기금이 전년보다 5761억원 늘어난 2조8604억원으로 확정됐다. 문재인 정부 임기 말기였던 2022년 기금에서 1032억원이 늘어났던 신재생에너지 예산(1조4404억원)은 원전시장 복원을 정책화한 윤석열 정부 첫 기금편성에서 1조489억원으로 3915억원 삭감했다.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관련예산도 2022년 1조5234억원에서 2023년 1조1093억원으로 4141억원 줄었다.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R&D) 예산은 2022년 2972억원에서 2023년 2737억원으로 235억원 삭감
[산경e뉴스] 태양광발전 시설 핵심설비인 모듈의 지난해 수출이 114% 급증했다. 국내 업체들이 저가 중국산에 비해 기술 경쟁력을 가진 모듈에 집중한 결과다. 모듈 수출 선방에 힘입어 태양광산업 지난해 무역수지는 4억157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인 2021년 흑자 1000만 달러에 비해 41배 늘어난 것이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셀 수입은 18% 증가했다. 수출은 92% 감소했다. 산업부가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를 기초로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태양광 주요 밸류체인의 2022년 수출액은 16억4000만 달러, 수입
[산경e뉴스] 전력거래소가 수소발전 입찰시장 관리기관으로 지난 20일 공식 선정됐다. 국내 유일의 전력시장 계통운영기관인 전력거래소가 수소발전 입찰시장까지 관리운영함에 따라 기능이 더 커질 전망이다. 이에 발맞춰 전력거래소는 신기술 기반의 차기 EMS 교체작업에 들어갔다. 수소-재생e 등 미래 전력계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수소 입찰시장 관리기관 선정을 놓고 전력거래소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경쟁을 벌였으나 결국 전력거래소로 최종 결정됐다.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 네트워크를 정부가 인정한 결과다. 전력계통과 수소 입찰시
[산경e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3일부터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인 2030년 신재생 비중 21.6%와 신재생공급인증서(REC) 수급여건 등을 고려하여 연도별 의무공급비율을 조정한 것이다. 개정안에선 의무공급비율을 2023년 13.0%에서 단계적으로 상향하여 2030년까지 법정상한인 25%에 이르도록 하는 안을 마련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NDC 목표 달성을 위해 설정된 현 의무
[산경e뉴스] 사랑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임직원 여러분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우리 회사와 나라에 기쁜 소식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2022년을 원전산업 재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신한울 1호기를 준공하고 원전산업계의 활력을 되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해외 수출과 SMR 추진 등 미래 원자력계를 이끌고 갈 기반을 다졌습니다.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수력발전과 양수발전, 신재생에너지로 탄소중립에 앞장섰습니다. 국정과제를 적기 이행하고 효율성을 더하기 위
[산경e뉴스] 정부가 새해들어 처음으로 신재생에너지 문제를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오후 3시 석탄회관에서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를 개최, ▲주민참여사업 제도 개선방안 ▲탄소검증제 개편방안 ▲이격거리 규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를 비롯, 기획재정부, 과기정통부,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등 정부 유관 부처가 모두 참가했다. 산업부는 주민수용성에 기반한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발전소 인접주민 혜택 강화 등을 담아 주민참여사업 제도를 지난해 개선했다. 탄소검증제 강화를 통해 국내 산업 생태계의 경
[산경e뉴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섬세하고 속이 깊은 사람이다. 여당인 국민의힘과 대화가 되지 않을 것 같은 일도 협상과 타협의 미덕으로 일을 풀어가는 것을 보면 속내를 가늠하기 어렵다.노무현 정부 5년 동안 청와대 정책비서관을 역임했을 만큼 국가 정책에 대한 통찰력이 깊다. 2023년 신년대담의 주제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평가였다.예상대로 호된 비판이 이어졌다. 그의 부드럽지만 강한 분석에서 옳고 그름의 미학은 바로 드러났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1.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나타난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