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 위기 극복과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사내외 규정을 대폭 개정하는 선도적 규제혁신에 나선다.8일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7일 발표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방안'과 관련 '전기 안심건물 인증제도 범위 확대’ 등 7건의 규제혁신 과제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란 각급 기관이 시행 중인 여러 행정규정들을 현장과 현실에 맞게 바로잡아, 제도개선의 성과를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부
한국동서발전은 사내외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존중하기 위해 ‘동서발전 인권경영지수’(EHRI, EWP Human Rights Index)를 자체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인권경영 전문 컨설턴트의 자문을 받아 개발된 인권경영지수는 동서발전의 인권경영 실현 노력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인권경영지수에는 회사의 인권경영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최근 실시한 인권영향평가 결과 및 장애인 고용률 등 인권 관련 계량 지표 외에도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지표가 포함됐다.‘PDCA’ 기법을
한국남부발전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내 홀몸어르신에게 도시락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남부발전은 8일 부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0인분의 도시락과 카네이션 화분을 준비해 홀몸어르신이 있는 가정으로 배달했다.특히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전통시장 내 영세상가, 화훼농가에서 도시락과 카네이션 화분 모두 구매한 물품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신정식 사장은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과 카네이션 화분이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기분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고통을
한국남부발전이 지난 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지원과 의료진 노고 격려를 위해 부산의료원 의료진에게 사랑의 화분을 전달했다.
올해부터 오는 2034년까지 전력수급 장기전망, 전력수요관리, 발전 및 송변전 설비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내용으로 포함하는 제9차 전력수급계획의 기본골격이 UN기후변화협약(COP21)에 맞춰졌다.오는 2030년까지 CO2 37%를 줄여야하는 급박함이 선진국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으로서는 더이상 다른 선진국들의 눈치를 볼 수 없는 절박함에 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9차 전력수급계획 총괄분과위원회가 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34년까지 석탄화력발전 퇴출을 최대 목표로 설정했다.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함이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 3주년을 맞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한국판 뉴딜’ 구상에 에너지전환을 골자로 하는 그린뉴딜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 제시됐다.홍종호 에너지전환포럼 상임공동대표(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지난 6일 김성환 국회의원과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에너지전환포럼 등이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동주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그린뉴딜’ 토론회 발제에서 “그린뉴딜의 핵심은 에너지전환에 있다. 공항, 도로처럼 전통 SOC투자, 회색부양은 안 된다. 이 시점에선 녹색부양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홍
미래테크놀로지(대표이사 임수익)가 한화건설과 IoT 보안 솔루션 협업을 위해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미래테크놀로지가 가지고 있는 IoT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화건설과 협업하여 IoT 스마트홈(공동주택)의 건설 영역에서 해킹 등 사이버 범죄에 의한 입주민의 피해를 예방하는 IoT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양사는 미래테크놀로지에서 서비스하는 금융권의 보안 매체인 OTP를 이용한 IoT 보안기술이 IoT스마트홈 입주민들을 해킹으로부터 보다 더 안전하게 보호하고 4차산업의 건설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
"전력, 가스 등 고부가 영역의 시장 창출을 위해 관련 공공기업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발굴하고 그 실적을 쌓아 공공기관과 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추진한다"정부가 내수 중심인 엔지니어링 산업 혁신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과 엔지니어링 디지털화, 고부가시장 창출을 적극 확대키로 했다.지난해 페루 친체로 신국제공항 프로젝트 관리사업을 수주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연 것과 비슷한 사례를 늘려가겠다는 것이다.정부는 7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의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심의를 거쳐 관계 부처 합동으로 ‘엔지니어링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한국판 뉴딜에 그린은 없었다.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국가기반시설의 디지털화에 중점을 둔 ‘한국판 뉴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에너지전환정책에 근거한 그린뉴딜 정책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정부는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반 원격교육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등 디지털 기반 비대면 의료 시범사업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도로 등 노후 시설물에 디지털을 접목한 스마트 관리체계도 도입한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오전
한국동서발전이 ERP 시스템과 데이터연계 소프트웨어(SW)를 국산화한다.동서발전은 7일 신규 ERP 시스템과 사내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해 데이터연계 소프트웨어(SW)를 발주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국내 ERP솔루션 업체인 ㈜더존비즈온의 ERP솔루션과 손잡고 사내 업무프로세스에 특화된 사용자 중심의 신규 ERP시스템 ‘큐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 2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에 동서발전이 도입한 데이터연계 SW는 기존의 외산 상용 소프트웨어를 대체하게 돼 의미를 더했다.신규 데이터연계 SW는 ERP와 60개의 대·내
한빛5호기의 원자로 상부헤드 관통관 용접부에서 미세균열이 발견됐다. 균열은 제13차 계획예방정비 진행하는 중에 원자로 헤드 관통관 84개 중 1곳(49번)에서 냉각재인 붕산이 일부 누설되는 현상이 확인됐다. 관통관은 핵분열을 제어하는 제어봉의 삽입통로다.7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건설 당시 전 세계 원전에서 보편적으로 쓰던 인코넬 600 재질로 용접했는데 장시간 운전시 결함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이에 한빛본부는 인코넬 600 재질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국내외 다수의 원전에 시공을 수행한 실적있는
지난해에 이어 산업적 파급력을 가진 도전적 기술개발을 목표로 2기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 진행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신규 테마 10개를 확정하고 테마별 지원 과제 접수를 위해 6일부터 한 달간 과제를 공고한다.알키미스트(Alchemist)는 ‘연금술사’란 뜻으로 그리스 시대에 철로 금을 만들려던 연금술사의 도전적 노력이 비록 금을 만드는 것은 실패했으나 이 과정에서 황산, 질산 등을 발견하여 결과적으로 현대 화학의 기초를 마련한 것에 착안해 산업부가 지난해 처음 과제를 신청받아 추진했다.올해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테마로는 인간, 사
한국동서발전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가정의 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오월애(愛) 에너지 3GO'를 시행한다.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경제 살리고(GO), 입맛도 살리고(GO), 기분도 살리고(GO)’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지역 취약계층 2803명에게 8410만원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한다.동서발전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8천만원 상당의 전달 물품을 구입하고 지난 4일 오후 2시 울산 본사에서 울산사회복지협의회와 지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아시아달러화 발행시장의 부진과 금융시장 변동성 심화에도 불구하고 5년 만기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채권(144A/RegS) 발행(4.27)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투자자 설명회 개최가 어려워지자 '컨퍼런스 콜' 형식의 투자자 설명회를 지난달 23~24일 시행하고 약 40개사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재무 안정성 등 경영성과를 설명해 기업 이해도를 높이고 충분한 사전 투자의사를 확보했다.그 결과, 발행규모 대비 최종 7.7배(38.5억불)의 투자 수
정부가 추진중인 한국형 뉴딜의 핵심이 디지털뉴딜, 바이오뉴딜, 그린뉴딜로 결정될 전망이다.3대 혁신성장형 뉴딜을 우선 추진하고 2대 포용성장형 뉴딜을 장기적으로 추진, 2030년까지 1500조원 대의 투자를 일으켜 장기적으로 G5국가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정부 소식통에 의하면 정부는 7일 한국형 뉴딜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대규모 토목공사를 통해 일자리를 만드는 서구형 뉴딜과 달리 한국형 뉴딜은 우리가 강점을 보이는 IT 디지털분야, 바이오 의료분야, 재생에너지 그린분야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이와관련, 임춘
제주에너지공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을 통한 지역 에너지자립 확대를 위해 ‘주택 태양광발전 보급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제주에너지공사는 올해 풍력자원공유화기금 10억원을 활용, 단독주택 293개소, 공동주택 2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발전 보급사업을 펼쳐 나간다. 이를 통해 도내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 보급을 확대해 '탄소 없는 섬 제주'를 실현할 수 있는 기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단독주택은 사업비의 50%인 3kW 기준 251만4,000원(자부담금: 213만6,000원~251만4,000원)
울산도시공사는 2021년 개관하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첫 전시회로 '2021 울산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H2WORLD Ulsan 2021)'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 행사는 울산시 주최, 울산도시공사와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주관한다.2021년 4월 중 3일간 200여 개 부스 규모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린다.전시회, 콘퍼런스, 기업 간 거래(B2B) 프로그램, 개막식 등으로 진행된다.울산시는 수소 생산량이 전국의 50% 비중을 차지하며, 국내 유일 수소자동차 생산지역이다. 또 수소그린모
한국남부발전과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3년째 이어진 기금 전달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선순환 경제환경 조성에 토대가 되고 있다.참여기관은 남부발전을 비롯,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예탁결제원,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등이다.남부발전은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 3년차 사업을 위한 기금 10억4000만원을 위탁관리 기관인 사회적기업연구원에 전달했다.남부발전 등 부산 8개 공공기관은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최근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생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 기기를 지원한다.한전KPS는 지난 28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와 한전KPS 김범년 사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의 온라인 교육에 필요한 ‘스마트기기 구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한전KPS 김범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력산업의 토대기업이자 기술기업인 한전KPS는 지역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정보화기기 지원에 앞장서
한국남동발전이 코로나19 경기침체에 대비한 전사적 대응조직인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을 29일 결성했다.‘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국내외 경기침체 위기상황을 대응하기 위해 공공분야 투자비 조기집행 및 선결재, 선구매를 통한 내수보완 등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할 뿐만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중기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포함하는 공기업의 사회적책임 및 의무이행에 과감한 속도를 더하고자 기획됐다.‘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은 단장(기획관리본부장)을 포함하여 ▲예산 조기집행반(반장 :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