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시공사는 2021년 개관하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첫 전시회로 '2021 울산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H2WORLD Ulsan 2021)'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울산시 주최, 울산도시공사와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주관한다.

2021년 4월 중 3일간 200여 개 부스 규모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회, 콘퍼런스, 기업 간 거래(B2B) 프로그램, 개막식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수소 생산량이 전국의 50% 비중을 차지하며, 국내 유일 수소자동차 생산지역이다.

또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수소 융복합단지 실증 사업 선정, 수소시범도시 선정 등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최적화된 수소 특화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울산 혁신도시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4개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이 있어 유관기관과 협업해 울산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 행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울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울산에서 처음 열리는 수소 전문 전시회는 울산 중심의 수소 산업 정보·지식·기술 교류의 장이자 미래신성장산업 메카로 도약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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