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 주최, 한재협 주관 유공자 포상
국회, 산학연 50개 단체장 등 400명 참석 예정

[산경e뉴스] 제5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이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한재협)는 이날 기념식에서 재생에너지 산업발전과 보급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20년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또는 기업, 단체)을 선정해 ‘한국 재생에너지 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제5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 웹 포스터.
제5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 웹 포스터.

심화되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세계 각국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재생에너지 확대, 녹색산업 육성, 기술 혁신, 에너지 안보를 통해 탈탄소 문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이 선도해온 RE100 운동이 무역기준화, 국제표준화로 변화함에 따라 재생에너지가 산업과 경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이에 재생에너지 협단체,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는 뜻을 모아 2019년 10월 23일 ‘재생에너지의 날’을 지정하고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실현,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수출경쟁력 강화, 에너지 안보 실현을 위해 ‘100만 재생에너지인’의 단합, 상생, 발전의 기회로 삼고자 매년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는 김성환 의원 등 20여 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한재협 주관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빈으로는 국회의장, 여야 당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 30~40명의 여야 국회의원, 재생에너지 협단체장, 재생에너지 기업 대표 등 주요 에너지 유관 단체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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