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하는 발전소 안전에 대한 열망이 자녀들의 그림을 통해 표출됐다.초등부문 대상을 받은 김서윤 어린이는 “학교에서 배웠던 안전에 대해 아빠, 엄마와 함께 포스터를 준비해 즐거웠다”며 “아빠가 늘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서부발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2일 충남 태안 소재 본사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포스터’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7월 6일부터 20일까지 보름간 안전을 주제로 서부발전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안전포스터를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의 글로벌 위상 강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전력산업계 정보교류를 통해 전력산업계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컨벤션타워)에서 ‘2020 KEPIC-Week’를 개최한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KEPIC-Week는 전력산업계 기술인들이 화합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소통의 장이다. 국내외 기술변화에 따른 정보교류와 제도 및 기술요건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등 전력산업계 전반적인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한국전력이 올 상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늘어나는 기현상을 보였다.국제 연료가격 하락에 따른 반사이익 때문이다.한전은 지난 13일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8조 1657억원, 영업이익 82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537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조 7489억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유가 등 연료가 하락으로 발전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2조5637억원 감소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기판매수익 2221억원 감소, 안정적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마이스터고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중심 강의기술 전수로 기술명장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섰다.한전KPS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나주 인재개발원에서 전국의 마이스터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KPS-패러데이 스쿨’교사연수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마이스터고 교사 18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차세대 기술명장 배출을 위한 ‘KPS-패러데이 스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장중심의 강의기술 전수를 통해 마이스터고의 교육 변화 촉진 및 기술명장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전정비개론 ▲밸브, 펌프, 계
정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를 필두로 한 '그린뉴딜' 추진을 위한 합동 지휘본부를 가동했다. 지난 7월 14일 발표된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다.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양 부처 장관을 공동분과장으로 하고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차관으로 구성된 ‘그린뉴딜 분과반’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관계부처 장,차관들은 그린뉴딜 핵심과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그린뉴딜 분과반은 7월 14일 발표된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시작은 신속하게! 진행은 과감하게! 결과는 의미있게!”한국중부발전은 최근 정부의 뉴딜정책 발표 후 전력산업 대전환의 시기를 맞아 성공적으로 그린뉴딜을 이끌어내기 위해 'KOMIPO뉴딜 추진'의 구호를 외쳤다.중부발전은 정부정책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본사 강당에서 KOMIPO 뉴딜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한 후속 추진기구인 'KOMIPO 뉴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지난 7일 가졌다. KOMIPO 뉴딜 추진위원회는 CEO를 위원장으로 50명의 사내 전문가로 내년 1월까지 12개 범주의 39개 세부추
긴 장마가 이어지며 전국 곳곳이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겪고 있다.기상청은 올 장마가 8월 중순까지 머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년 가뭄은 견뎌도 석 달 장마는 못 산다”는 옛말 뜻을 실감하는 요즘이다.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유입이 잇따르면서 주택 침수와 누전으로 인한 감전사고의 우려도 함께 커졌다. 자연재난을 막을 수는 없어도, 대처요령을 알고 대비하면 후속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전기안전공사는 최근 상황과 관련, 감전사고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태풍이 몰고 오는 폭우는 강이나 하천 주변은 물론 저지대 주택가의
에기평이 에너지분야 그린뉴딜 선도를 위한 출사표를 던진다. 에너지뉴딜 정책방향과 함께 지자체 중심의 에너지뉴딜 지역협의체 운영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지역이 그린뉴딜의 중심이며 지자체와 시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금일(6일) 오후 2시 본사에서 ‘에너지뉴딜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에너지 분야 그린뉴딜 추진방향을 발표한다. 행사는 코로나19 관계로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에기평은 지난 7월 28일 원장직속으로 ‘에너지뉴딜 추진단’을
선박용 천연가스사업 신설을 골자로 한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5일부터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기존 가스시장과 구분되는 민간 천연가스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그간 국내에서 천연가스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공급이 제한적이었다. 천연가스 수입 시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고 가스요금 역시 정부 또는 지자체에 의해 결정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서 선박용 천연가스에 한해 수입시 신고의무만을 부과함으로써 기존 가스시장의 물량 및 가격 규제를 크게 완화했다
한국동서발전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오는 2025년까지 7조461억원을 투자해 새 일자리 3만8000개 창출에 나선다.3일 동서발전은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본사 경영진과 간부, 현장 사업소장 전원이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동서발전형 뉴딜 종합계획’을 확정했다..동서발전형 뉴딜은 ▲‘신재생에너지 투자확대’와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수소에너지 트라이앵글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그린 뉴딜 ▲발전산업의 디지털화와 디지택트(디지털+컨택트) 기반의 인프라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디지털 뉴딜 ▲사람중심 안전망̶
산업부가 오는 4일부터 한 달여 간 태양광 연계 ESS의 전력수급 활용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여름철 피크시간대(15~18시)에 저장된 전력을 집중 방전함으로써 전력수급 활용 가능성을 테스트 할 계획이다.이번 시범운영은 태양광 연계 ESS를 전력수급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재생에너지 연계 ESS 운영제도 개선 이후 태양광 연계 ESS의 충․방전시간 조정을 통한 전력수급 활용 가능성과 화재안전성 등을 시험하기 위해 산업부와 전력유관기관(한전, 전력거래소, 에너지공단, 전기안전공사)이 공동
중장기적으로 원자력발전의 점진적 축소를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부응해 원자력 전문인력의 출로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가 이뤄졌다.국내 최초로 원자력공학과를 설립 운영중인 한양대가 핵비확산 핵안보 규제 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과 핵비확산 핵안보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27일 체결했다.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원자력 안전조치, 수출입통제, 물리적방호, 사이버보안 등의 업무를 통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보장하고 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핵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 교육 인프라 구축과 연구 수행을 위
지난 24일 주민충돌로 공식 찬반 결과 발표가 무산된 월성원전 맥스터 증설 문제가 지역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험로가 예상된다.특히 재검토위원회가 24일 발표한 맥스터 찬성 84.1%가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경주, 울산 시민사회는 27일 오후 2시 청와대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월성원전 맥스터(사용후핵연료 건식 대용량 저장시설)의 공론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진상조사를 요구했다.이날 이 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은 극단적으로 편중된 시민참여단 145명의 찬반 비율을 공론 조작의 근거로 제시했다.양남면의 경우 시민참여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6월부터 국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사회적가치 발굴 공모전에서 24개 과제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국민 공모전에는 혁신 19개, 사회적가치 22개 과제가 접수돼 전문가, 국민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의 심사를 통해 12건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공단 직원대상 공모전에는 부서 과제 38건, 개인 과제 39건이 접수돼 과제의 적정성, 혁신성 등을 심사해 12건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국민 공모전에서는 △동영상 업무 매뉴얼 제작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 △불용용품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더하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5천여명의 광역단위“전기인 재난지원단”을 운영한 공로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22일 수상했다.기술인협회는 20여년간 4만147개소, 1만9622명 재능기부, 코로나19 봉사활동 추진으로 국가재난 복구체계 구축과 전기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 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에서 주관한 제17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 일환으로 개최된 수여식에서는 협회 김선복 회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가했다.협회는 도서산간지역, 저
KOEN 한국남동발전이 농어촌 지역 일자리 개발로 올해도 2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남동발전은 경남 고성군 대한노인회 고성지회에서 김봉철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 백두현 고성군수, 강창원 KOEN 동반성장처장, 정미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부장, 하정만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을 비롯한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남동발전은 2017년부터 매년 200여명의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을 하고 있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후속조치를 위한 컨트롤 타워로 '산업-에너지 한국판 뉴딜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뉴딜 대책 이행에 착수했다.추진단 단장은 정승일 산업부 차관이 맡는다. 추진단은 17일 오전 10시 1차 회의를 갖고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 산업-에너지 분야의 추진체계 구축과 조기성과 창출을 위한 추진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14일 정부는 160조원 규모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고용사회적 안전망 강화
코로나19 지속으로 비대면 강화방침이 내려진 가운데 한국원자력연차대회,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원자력방사선엑스포 등 굵직굵직한 행사가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을 비롯한 일원에서 함께 열렸다.이들 행사가 한 장소에서 같은 기간 열린 것은 사상 처음으로 향후에도 이런 방식으로 행사의 집중도를 높이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는 현지의 지적이 나왔다, 왜냐하면 대부분 전력원자력 에너지 관계자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이중삼중의 수고를 덜 수 있다는 관계자들의 지적이 나온 때문이다. 올해 35회째인 ‘2020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한국원자력산
한국에너지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지역상품권 등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에너지공단 노사는 자발적으로 성과급의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대체 받기로 합의했다.그 결과, 직원들이 지역상품권으로 성과급을 수령하겠다고 약정한 금액과 임원들이 반납한 금액이 경영평가 성과급 총액의 약 10% 수준이다.이번 지역상품권 지급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 실현의 우수사례로 주목받을 것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이 지역 중심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포항TP)와 방사선 기술개발 공동 연구 등에 관한 협약(MOU)을 14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 △인력 교류 △기술 및 정보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 활용 △기타 양 당사자가 협력하기로 협의한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수행중인 ‘차세대 PET-MRI 조영제 개발을 위한 방사성과 자성을 동시에 가지는 나노입자 제조 원천 연구개발’ 과제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