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미세조류를 활용한 CO2 생물학적 전환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하는 첨단기술·제품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미세조류를 활용한 유용물질 생산기술은 수요지 인근 열병합발전소 배기가스에 포함된 CO2를 미세조류의 광합성작용으로 저감한다. 이 과정에서 증식된 미세조류는 바이오디젤, 건강식품,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전환시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저탄소 녹색기술이다.한난은 탄소 배출저감을 위한 노력으로 도심형 LNG열병합발전에 적용 가능한 CO2 컴팩트 분리막포집, 탄소광물화, 미세조류
[산경e뉴스] 제주에너지공사가 바다에서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와 폐어구 등을 수거하며 ESG경영을 실천했다.제주에너지공사 온새미들 봉사단과 북촌리새마마을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북촌리 다려도 인근 해안가에서 17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비바람의 궂은 날씨에도 북촌리새마을회와 함께 해 더욱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청정한 제주바다 만들기에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경e뉴스] 제10회 대학생 물환경 공모전에서 환경부 마스코트인 ‘나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댐, 정수장 등을 배경으로 하는 물절약 게임 어플리케이션 제안한 수리부엉이(水리부엉이)팀을 대상팀으로 선정했다. 환경부는 대전 서구에 소재한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제10회 대학생 물환경 정책·기술 공모전 최종보고회’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14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8∼9월 공모 작품을 접수받은 뒤에 대학생 9팀에 대한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우수작을 선발했다.우수작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산경e뉴스] 한국남동발전이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지원사업자로 선정됐다. 남동발전은 지난 14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남동발전 외 공모에 최종 선정된 25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감축기술에 대한 투자 및 시설설치 등을 통해 국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해당 감축실적 중 일부를 국내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남동발전은 대한이앤씨, LG화학, 케이파워에너지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산경e뉴스] 두산에너빌리티가 암모니아 30% 혼소가 가능한 버너 성능 시험에 성공했다고 지난 11일 폐막한 ‘한국연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종합회사로 발전용 터빈 국산화를 이룬 두산에너빌리티는 탄소중립에 기여할 암모니아 혼소(혼합 연소) 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터보기계기술개발팀 조상필 수석은 ‘USC(초초임계압) 보일러 암모니아 혼소 실증’ 세션에서 ‘암모니아-미분탄(Pulverized Coal) 혼소 버너 개발’ 관련 논문을 지난 10일 발표했다.USC는 초초임계압(Ultra Su
[산경e뉴스] ‘온실가스 국제감축’을 위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세안국가와 몽골, 키르키즈스탄 등 중앙아이사 10개국이 부산 파크하얏트에 모였다.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9~10일 양일간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 인 코리아’ 행사를 개최한다. 9일 개막식에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태국 등 10개국과 온실가스 감축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을 지원했다.이번 행사에서는 10개국 온실가스 감축 담당 정부 관계자가 참석하여 한국과의 감축 협력 체계 구축방안을 협의했다. 해외
[산경e뉴스] 필(必)환경 사업으로 구조 전환중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부터 집중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소재’ 사업 성장 로드맵을 공개했다.▲친환경 에너지강재 ▲친환경 모빌리티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친환경 철강 원료 등 4개 사업군을 중심으로 성장전략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8일 여의도 FKI 타워에서 이계인 글로벌사업부문장, 김병휘 친환경본부장,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노민용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투자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소재 밸류데이’를 개최했다.올해 신설한 ‘밸
[산경e뉴스]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극한 홍수 발생이 빈번해지고 피해도 커짐에 따라 국가 홍수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모색한다.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9일 서울시 중구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기후변화 상황에서의 국가 홍수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기 연구토론회(세미나)를 연다. 수자원 분야를 비롯한 국내의 많은 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김형수 인하대 교수는 ‘물순환과 자연기반해법(NbS) 홍수위험관리 방안’을, 노재경 충남대학교 명예교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저수지의 국가홍수관리
[산경e뉴스] 한중일 3개국 환경부 장관이 몽골이 침여한 가운데 황사 개선 문제에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한중일 3개국은 지난 4일 일본 나고야에서 ‘제24차 3국 환경장관회의(TEMM24)'를 개최하고 황사저감 등 동북아 지역 환경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3국 장관은 지난 6월부터 몽골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조사를 시작, 황사 피해를 저감할 수 있는 대책마련에 공동 참여했다.3국은 황사 문제가 향후 정상회의에서 의제로 다뤄질 수 있도록 양국 장관에게 제안했고 3국은 상호 협조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한화진 환경부
[산경e뉴스] 현대아이티와 E-순환거버넌스가 1일 서울시 강동구 소재 현대아이티 본사에서 ESG 실천을 위한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 관련해 ‘함께 사는 세상, ESG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환수 현대아이티 부사장과 이원영 E-순환거버넌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현대아이티는 기업에서 신형 전자칠판을 구비함으로써 폐기되는 빔프로젝터, TV, 모니터 및 구형 전자칠판 등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친환경 회수 및 재활용을 진행하여 자원 선순환에 일조하기로 뜻을 모았다.현대
[산경e뉴스] 우체국물류지원과 친환경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전문기관인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E-웨이스트 제로를 위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E-웨이스트(전기·전자 폐기물) 제로는 기업 운영 중에 발생하는 노후화, 고장, 교체 등으로 폐기 예정인 전기·전자 제품을 재활용해 폐기물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자원순환활동이다.우체국물류지원단은 기관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제공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등 탄소중립과 순환자원사회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는
[산경e뉴스] 사실상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였던 이번 국감에서 여당인 국민의힘과 달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를 집중 추궁하고도 증인으로 참석한 원자력안전위원회, 외교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별 효과를 보지 못한 더불어민주당이 국감 이후 내년 총선카드로 후쿠시마 문제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원회는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확인한 ▲윤석열 정부의 무능한 대응 ▲오염수 해양투기의 문제점 ▲오염수 해양투기라는 전세계적 환경 범죄행위의 문제점을 지적하
[산경e뉴스] 유해성이 적고 경제성이 높은 폐기물 중 전기차 폐배터리, 고철 등 7개 품목을 관련 규제면제 대상으로 지정한다. 환경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순환자원 지정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10월31일부터 11월20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 ‘순환자원’이란 활용가치가 높은 폐자원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경제성이 있어 유상 거래가 가능하고 방치될 우려가 없는 폐기물을 관련 규제면제 대상으로 분류하는 것을 말한다. 그간 순환자원 인정제도는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순환자원 인정을 희망하
[산경e뉴스] 수소 청소차가 11월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 등 수도권을 누빈다.환경부는 31일 오전 서울 동착구청 주차장에서 서울시, 동작구 등 관계자가 참석해 수소 청소차 도입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린다고 밝혔다.수소 청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운행하는 청소차로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수소차 30만대 보급 계획에 따라 도입됐다.환경부는 시내·공항버스을 비롯해 민간기업의 통근버스 등에 수소차 전환 협약을 체결해 왔다. 이번 기념식은 버스 외에 다양한 상용차를 보급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
[산경e뉴스] 정부가 27일 무탄소(CF) 연합을 출범하고 국제적 규범 논의를 선도한다고 밝힌 가운데 재생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독일에 무탄소연합(CFA)을 30일 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30일 오전 방한중인 독일 우도 필립(Udo Philipp) 연방경제기후보호부 사무차관과 면담(bilateral dialogue)을 갖고 양국 첨단산업,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의 탄소중립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CFA 무탄
[산경e뉴스] 환경부·조달청·한국수자원공사가 경제적 이유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활성탄 안정적 공급위해 힘을 모았다.세 기관은 지난 17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정수장의 정수처리에 활용되는 활성탄의 안정적인 수급과 공급을 위한 ‘국내 고도정수처리용 활성탄 국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5년까지 연간 국내 수요의 약 2.3개월분에 해당하는 총 8200㎥, 120여억원의 활성탄 비축을 목표로 한다.환경부는 비축창고 구축사업의 지원과 국내 활성탄 수급을 총괄·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조달청은 비축자금
[산경e뉴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이차전지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환경규제 개선방안 공유와 업계로부터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환경부는 23일 오후 세종시 소정면 소재 포스코퓨처엠 세종2공장에서 이차전지 업계의 환경규제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환경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제약 등 첨단산업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현장의 규제이행 여건을 여러 방면으로 살피고 개선방안을 마련중이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포스코
[산경e뉴스] 환경부가 새 정부 출범 이후 중점 추진하는 환경규제 총 249건을 정리했다.환경부는 환경과제 개선의 효과가 현장 곳곳으로 전달하도록 ‘기업현장·지자체 담당자를 위한 환경규제 혁신 소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책자는 탄소중립, 순환경제, 환경영향평가, 국민체감형 규제, 현장애로 등 총 6개 분야로 환경부가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 낡은 규제를 적극 개선한 사례를 담았다.특히, 신규화학물질 등록 절차 간소화, 탄소중립(온실가스 감축) 실적 인정 확대 등 분야별 개선 사례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제시했다.이채은
[산경e뉴스] 한국남동발전이 최근 진주시 진주성, 남강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남강유등축제 현장에서 ‘1회용품 없는 남강유등축제’ 캠페인을 펼쳤다. 남동발전은 지난 9월20일 수자원공사, 진주문화예술재단, 진주자활센터 등과 진주 대표축제에 ‘1회 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캠페인은 앞선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남강유등축제 관람객들에게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남동발전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슬로건에 따라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회용
[산경e뉴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쿄전력에서 공개하고 있는 자료를 확인한 결과, 후쿠시마 오염수 2차 투기가 시작된 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항만 입구 북동쪽(T-0-1A) 지점에서 삼중수소가 검출한계치를 초과해 검출된 날이 6차례에 달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20일 발표한 그날, 우리나라 원자력안전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13만 베크렐, 삼중수소 이외의 측정확인용 핵종 29개의 고시 농도비 총합은 배출기준 미만인 0.25에서 0.31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