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15년 이상 노후 건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 활성화를 위해 '건물 에너지 진단 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 접수를 진행한다.11일 공단에 따르면 에너지 진단은 전문기관이 건물의 에너지사용량, 설비현황, 에너지이용 패턴 등 세부조사와 분석을 통해 도출한 에너지 절감 개선 방안을 건물에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다.지원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15년 이상의 노후 민간 건물이다. 지원 대상의 건물 용도는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노유자시설에 한한다
국내 첫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유․무선 복합통신 기반으로 계량정보(전력량계가 생산하는 정보)를 운영자가 원하는 주기별로 선택·취득할 수 있게 됐다. 한전KDN은 '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통신망 품질향상과 신서비스 검증을 위해 추진된 '차세대 데이터집중장치(K-DCU) 기반 AMI시스템 현장 실증사업'을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가 최신ICT을 적용해 개발한 'K-DCU'과 통신모
한국서부발전이 새만금 일대에 처음으로 건설될 수상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서부발전은 지난 7월30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공모한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인 ‘햇빛나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한양을 비롯한 6개 지역기자재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햇빛나눔사업은 전북 군산시 옥구읍 어은리 일대 저류지에 73MW급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약 1300억원이 투입된다. 지역주민들과 수익을 나누고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농업생산 기반시설에 지원하는 ‘농어촌 상생형’ 사업모델로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지난 7월3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원주지역 50세대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와 보건의료 예방키트를 후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후원 물품은 공사의 상임감사와 이사가 반납한 정부경영평가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됐다.
두산솔루스가 헝가리 정부에 전지박 공장의 성공적인 준공을 위한 도움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두산솔루스는 지난 7월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헝가리 정부 관계자들과 전지박 투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전지박은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인 얇은 구리막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윤석 두산솔루스 대표, 서정호 운영총괄 전무(COO), 곽근만 재무담당 상무(CFO), 뻬이따르 시야르또(Péter Szijjártó) 외교통상부 장관, 로베르트 이쉬크(Róbert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북 군산시 경제 회복을 위해 농어촌지역 사회적기업과 사회복지시설 5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공사는 지난 7월31일 군산시 대방영농조합에서 태양광발전설비 전달식과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조성완 사장은 1억원 상당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공사가 지원할 태양광 발전설비는 각 9kW급으로 자가발전을 통해 시설운영 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기요금 등 경비절감에 큰 보탬을 줄 전망이다. 공사는 그동안 군산시와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취약계층 어르신 생활안전
전력거래소는 REC(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계약시장 거래수수료 납부방식 개선을 위한 가상계좌서비스를 도입해 REC 계약시장 참여자의 거래 편의성을 한층 높인다고 31일 밝혔다.REC 계약시장에 참여하는 신재생사업자는 가상계좌서비스 도입에 따른 업무 자동화로 수수료 납부 후 별도의 확인과정 없이 거래대금 지급부터 소유권 이전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진다. 수수료 미납에 따른 소유권 이전 지연으로 REC이행실적 제출의 어려움을 호소하던 RPS 공급의무자들의 애로사항도 상당 부분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4일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탄소경영 인증(CTS, Carbon Trust Standard)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CTS(Carbon Trust Standard)는 영국 정부가 설립한 비영리법인인 카본 트러스트사(Carbon Trust社)에서 주관하는 국제 온실가스 감축 인증제도로 체계적인 에너지 경영 시스템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활동 등 탄소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한난은 세계 최고수준의 집단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온실가
태양광발전 분야는 정부에서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의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지원만큼 경쟁도 심화되면서 중소·중견기업의 자생력·경쟁력 향상과 빠르게 성장하는 태양광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장비와 시설을 적기에 사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광연구단 송희은 박사 연구진은 태양광 관련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를 일괄 제조 가능한 '통합형 태양전지 플랫폼 센터'를 구
지난 24일 주민충돌로 공식 찬반 결과 발표가 무산된 월성원전 맥스터 증설 문제가 지역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험로가 예상된다.특히 재검토위원회가 24일 발표한 맥스터 찬성 84.1%가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경주, 울산 시민사회는 27일 오후 2시 청와대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월성원전 맥스터(사용후핵연료 건식 대용량 저장시설)의 공론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진상조사를 요구했다.이날 이 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은 극단적으로 편중된 시민참여단 145명의 찬반 비율을 공론 조작의 근거로 제시했다.양남면의 경우 시민참여단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산업부가 지난 22일 태양광 모듈에 대한 탄소배출량 검증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태양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저탄소 태양광 모듈의 보급 확산 등 탄소인증제를 실시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협회는 24일 논평을 통해 "기후위기의 시대 친환경 기업의 사명이자 세계적인 흐름인 △저탄소 △친환경 △고효율 △고품질 제품 생산을 촉진할 탄소인증제 도입을 환영한다"고 전했다.이어 "탄소인증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가야 할 길이다. 태양광 업계는 정부 차원의 제도 도입 취지에 공감해 처음 제도의 시행이 예고됐던 작
한국전기자동차협회(회장 김필수)는 22일 오후 환경부 최종원 대기환경정책국장을 초청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업계 30개 기업들과 함께 ‘2025 충전인프라 그린뉴딜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4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발표와 현대자동차 그룹의 2025년 전기차 100만대 판매계획 발표 이후 관련 업계가 자발적 동참을 선언하면서 이뤄지게 됐다.간담회 이후 협회와 회원사들은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협회는 충전인프라 제조/서비스 업계의 동향과 의견 수렴, 조정에 관한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충전인프라 회원사들은 끊임없
한국수력원자력이 23일 서울 서초구 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소산업협회와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융복합 신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연료전지 시스템 인프라 구축 △폐기물 처리시 발생 에너지 활용 극대화하는 처리시설의 새로운 모델 구축 △생활용 수소인프라 구축·보급 △국내 수소 전문기업 기술개발·개발기술의 적용 지원 △연관 있는 해외사업 발굴·추진 등 업무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로써 기관별 핵심역량과 자산을 활용해
KOEN 한국남동발전이 농어촌 지역 일자리 개발로 올해도 2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남동발전은 경남 고성군 대한노인회 고성지회에서 김봉철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 백두현 고성군수, 강창원 KOEN 동반성장처장, 정미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부장, 하정만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을 비롯한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남동발전은 2017년부터 매년 200여명의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을 하고 있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유우산 대여 서비스인‘혁신우산’을 확대 보급한다.전기안전공사, 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전북혁신도시 3개 공공기관과 혁신동주민센터는 지난 17일 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혁신우산 나눔식’을 가졌다.혁신우산 공유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공유우산 대여 서비스로 2018년 이서면을 시작으로 이듬해 전북혁신도시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올해는 혁신우산 제작수량을 늘려 1500개의 공유우산을 혁신, 만성 지구에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전기안전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사업소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330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17일 충북 영동군에 기부했다.기부한 농특산물은 지자체 특산물 홍보에 도움을 주고자 신규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인 강원도 홍천과 경기도 포천에서 구입한 것이다. 향후 영동군에서도 특산물을 구입해 다른 두 곳의 신규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에 기부할 계획이다.이인식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군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침체된 지역사회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후속조치를 위한 컨트롤 타워로 '산업-에너지 한국판 뉴딜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뉴딜 대책 이행에 착수했다.추진단 단장은 정승일 산업부 차관이 맡는다. 추진단은 17일 오전 10시 1차 회의를 갖고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 산업-에너지 분야의 추진체계 구축과 조기성과 창출을 위한 추진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14일 정부는 160조원 규모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고용사회적 안전망 강화
국산풍력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한국남부발전은 풍력발전 기술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남부발전이 풍력발전 분야의 효율 증진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다. 이 기술은 보안위협 대응과 풍력발전 예측진단 시스템 접목 등을 통해 디지털·그린 융복합 뉴딜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남부발전은 최근 풍력발전 분야 처음으로 ‘블록체인 기반 풍력발전 운영·보안솔루션 구축’을 위해 ㈜코인플러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남부발전은 데이터 기반 발전운영과 보안 강화를 위한 디지털 기술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산업을 살리기 위해 경남·창원지역 경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16일 한국전기연구원(KERI) 창원본원에서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핵심사업 설명회 및 추진 선포식’이 열렸다. 전체적인 주요 사업을 이끌어 가는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단장 박민원)’은 지난해 2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로부터 창원산단의 스마트화를 위해 지정된 핵심 업무추진 기구다. 사업단은 그동안 제조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제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기 위한 ICT 대기업 유치 ▲표준 제조 혁신 공정 모듈 ▲스마트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4일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중저준위 방폐장에서 ‘KORAD 시민참여혁신단’의 방폐물 처분시설 견학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KORAD 시민참여혁신단은 공단혁신에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로 지난 5월 발족했다.이날 시민참여혁신단은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을 직접 돌아보면서 방폐장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를 이행하기 위한 ‘4차 산업 기반 스마트 처분시설 추진계획’에 대해 국민의 관점에서 제언사항을 공단 차성수 이사장에게 전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