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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선정하는 2016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됐다.

박정의원이 한수원의 후쿠시마 후속조치가 대국민 눈속임이라는 점 등 원자력 안전문제와 포천 석탄화력발전소 인허가 문제를 지적하는 등 친환경적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6년부터 국정감사에서 친환경적인 활동을 전개한 국회의원 가운데 베스트 의원을 선정하고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도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하여 국민생활환경과 국가환경발전을 평가하고, 환경 분야에서 가장 큰 활동을 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를 포함한 6개 상임위원회를 대상으로 심사하여 총 17명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평가방법은 각 감사위원이 작성 배포한 정책보고서, 보도자료, 질의자료 등을 통하여 1차적으로 국감 준비정도, 정책대한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국가균형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로서의 가치를 평가했고, 국정감사장 방문 평가,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하여 종합적으로 선정했다.

친환경의 개념과 관련해, 기존의 협의의 환경에서 기후변화, 지속가능, 물, 에너지, 건강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광의의 개념을 적용하여 평가했다.

박정 의원은 “이번 선정은 더욱 노력하라는 국민의 격려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보다 친환경적인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더불어 국가와 국민을 위한 민생정치, 지역과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정치를 하라는 격려로 알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