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KPS 비정규직 해결, 전기요금 개편 제안 등

박정 의원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올해 국정감사 기간동안 한전KPS 비정규직 정규직을 이끌어낸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박정 의원실은 21일 대한민국 의정대상 선정위원회와 연합매일신문이 주최하고 연합일보, 코리아뉴스, 한국언론정보문화학회가 주관한 ‘2016 국회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박정 의원이 비정규직,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 사회적 약자와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제안 등에 집중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박정 의원은 국정감사에 앞서 한전KPS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이루어냈고, 국정감사 기간 동안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백서 발간하는 등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또 과도한 국민부담으로 논란이 된 전기요금 개편 제안 등 민생을 위한 국감, SK, CJ, 이랜드, 태광 등 대기업의 중소기업 상생, 중소상인 자영업자와의 상생협약 약속을 이끌어 내는 등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선 국감, 부실 해외자원개발 문제, 한전 배전공사 페이퍼컴퍼니 문제, 특허청 산하 기관의 과도한 전관예우 등 일명 특허마피아 문제 등을 지적하고 이의 개선을 요구하는 등 국민의 입장에서 문제점 지적과 함께 대안까지 제시하는 정책 국감을 펼쳤다는 평가다.

박정 의원은 “부족하지만 민생 국감,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국감, 국민의 눈높이에서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는 정책 국감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인정해 주신 것 같다”며, “국민들을 위해 더욱 분발하라는 말씀으로 듣고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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