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설비 개선 봉사활동 시행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 삼척그린파워건설본부가 협력사와 함께 어려운 이웃의 주거개선활동에 나서 모범이 되고 있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삼척그린파워건설본부 임직원은 20일 협력사, 지역기업 등과 함께 지역 내 에너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전기시설 점검과 보수를 시행했다.

에너지공기업 특성에 맞춰 추진된 이번 주거개선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구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대상가구는 삼척시 원덕읍으로부터 추천받았다.

안관식 삼척그린파워건설본부장, 원덕읍장, 삼척시 지역기업 ㈜행복한원덕 대표는 활동에 앞서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노후하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전기설비가 있는지 등을 면밀히 점검 후 전기전문기술을 가지고 있는 6개 협력사 직원들과 함께 설비보수를 실시했다.

협력사 및 ㈜행복한원덕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기업간 상호협력은 물론,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과 상생방안을 모색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관식 본부장은 “전기는 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자원으로 안전과도 직결되는 요인”이라면서 “생활고로 전기 사용이 불편한 가정이 없도록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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