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태양광 비즈니스 ‘빅 마켓’

아시아최대의 태양광전문전시회이자 비즈니스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www.exposolar.org)가 9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KINTEX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EXPO Solar / PV Korea)’ 는 아시아에서 하반기에 개최되는 태양광전시회중에서 가장 큰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올해는국내 태양전지, 모듈제조기업은 물론 트리나솔라(Trina Solar), JA솔라(JA Solar), 징코솔라(Jinko Solar), GE파워컨버전(GE  Power Conversion) 등 해외다국적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등 한국태양광시장에 활기를 더 할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수있는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는 지난해 15여개국에서  20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중국∙일본∙미국∙유럽∙중동 등 국내외에서 약 2만여명의바이어 및 관람객이 참관해 아시아최고수준의 태양광비즈니스전시회로서의 위력을 과시했다.  

국내외 30만여명 이상의 잠재바이어를 보유하며 견고한 글로벌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는 올해도 국내태양광기업들의 해외수출판로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해외바이어초청 및 숙박프로그램을 마련, 해외바이어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해 눈길을 끈다.

뿐만아니라,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9월 1일~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16 서울태양광엑스포(Seoul Solar Energy Expo 2016)’에 동시참가할수 있는 ‘빅이벤트’를 선사한다.

아시아시장 진출의 첫관문으로 통하는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에는 매년 전세계 유수의 태양광전문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첨단기술의 각축전을 벌여왔다. 올해도 태양광셀&모듈, 소재&부품, 생산장비, 태양광전력및발전설비, 파워시스템, 에너지저장시스템 등 태양광밸류체인에 걸친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 및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태양광전문전시회로서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엑스포조직위원회측은 "지난해 전시회 참가업체 중 82%가 '유사전시회보다 홍보전략이 우수하다'고 평가했으며, 72%가 '2016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에 다시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실제로 전시기간에만 총 8억9천만달러의 구매상담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고 수익창출을 꾀하는 국내외 주요 태양광기업들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는 특히, 태양광시장의 투자환경이 개선되고 REC 가격이 대폭 상승하면서 태양광시장의 경기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470MW 규모로 약진했던 태양광발전시장이 2017년에는 1000MW, 2018년에는 2,000MW 규모를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태양광시장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시장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글로벌기업이 크게 증가해 ‘2016 세계태양광에너지엑스포’를 찾는 해외바이어들의 발길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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