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T 셀 기술 적용한 N타입 모듈 신제품 출시
단 3개월 만에 국내 최고 출력 타이틀 갱신

[산경e뉴스]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 에스에너지가 국내 처음으로 710W 출력의 태양광 모듈에 대해 KS인증(한국산업표준)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스에너지 측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노력을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발전시켜 업계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인 HJT(Heterojunction) 셀 기술을 적용한 N타입 모듈.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인 HJT(Heterojunction) 셀 기술을 적용한 N타입 모듈.

이번 신제품은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인 HJT(Heterojunction) 셀 기술을 적용한 N타입 모듈이다. 이는 국내 KS인증 제품 중 가장 높은 출력 710W(전환 효율 22.86%)로 직전의 700W(전환효율 22.53%)를 넘어 단 3개월 만에 국내 최고 출력 타이틀을 갱신했다.

N타입 모듈은 기존 P타입 대비 높은 에너지 변환 효율을 제공하며 장기적으로 안정된 성능을 보장한다. 

홍성민 에스에너지 회장은 "작년 12월 700W모둘 출시 이후 독보적인 출력에 신규 수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 710W 인증 획득을 통해 초고출력 수요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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