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 횡성공장 지붕 임차 1605kw규모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 전경.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 전경.

[산경e뉴스]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가 2월부터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의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 앞으로 가상발전소(VPP) 사업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는 태양광발전사업(IPP)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지난해 7월 지투파워의 100% 출자로 설립한 지투에너지의 제1호 태양광발전소다.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는 강원도 횡성군 동원시스템즈 횡성공장의 건물 지붕(면적 1만2727.5㎡)을 임차해 건설한 설치 용량 1605kw규모로 이번 가동을 시작으로 20년 동안 전력을 생산·판매한다.

지투파워는 태양광발전소를 소유와 운영함에 따라 스마트그리드 전력망 사업 인프라를 확보 및 운영 관리 노하우를 갖출 수 있게 됐다. 

손영석 지투파워 신재생EPC사업팀 상무는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의 상업운전 개시는 지투파워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투파워는 미래 성장동력에 필수적인 신재생에너지원 사업을 확대해 RE100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실천하고 있다.

CMD 기술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EMS의 한 종류로 정부로부터 신기술로 인정받았다. 공공기관에 대한 공급이 매출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신규 사업으로 친환경 전력기기, VPP, 수소 연료전지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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