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단(i-SMR사업단)이 23일 i-SMR사업단 대회의실에서 ‘혁신형 SMR의 정보제공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향후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비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의 정보제공 활성화에 대한 협업 필요성을 인식하고 현안 정보교류, 소통프로그램 개발, 콘텐츠 제작 및 확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한곤 단장과 노동석 원전소통지원센터장은 “이번 i-SMR사업단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탄소중립을 향한 세계의 관심사 중 하나인 SMR에 대한 필요성 및 현황, SMR이 가져올 미래 변화 등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여 국민에 알기 쉽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i-SMR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의 2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2028년까지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에서 안전성・경제성・유연성 측면의 경쟁력을 갖춘 혁신형 SMR의 핵심기술 개발 및 표준설계인가의 취득을 완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2월 출범한 전담조직이다.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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