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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한국표준협회가 ‘로컬활성화 청년제안 해커톤’ 행사를 13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장에서 진행했다.

행사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청년인턴들이 전국에서 활동 중인 로컬 크리에이터 및 지역 거점대 교수 등 멘토와 함께 각 지역의 차별적인 로컬 콘텐츠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거점 활성화와 재난 대응 주제가 추가되어 보다 폭넓은 관점에서 지역 재생의 가능성을 옅볼 수 있었다.

청년인턴들은 지난 한달간 지역 자원 조사, 로컬 콘텐츠 개발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활성화 제안했다. 이중 우수한 제안을 한 19개팀, 72명의 청년인턴들이 이번 해커톤 행사에 참여했다.

채움팀이 제출한 ‘부산 부전도서관을 지역민이 함께하는 도심 속 공공랜드마크로 조성’을 평가해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부처와 민간 분야의 협력을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