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가 지난 5일 제주 조천면의 동쪽 끝에 자리 잡은 해변마을인 북촌리 고령의 어르신들 17가구에 여름철 폭염대비 지원물품(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의 지역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은행과 함께 기금을 조성해 추진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위해 발전단지 주변 마을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마을별 지원활동을 선정했다. 

제주에너지공사 온새미들 봉사단과 제주은행 봉사단이 북촌리 마을주민 17가구에 여름철 폭염대비북촌리 지원물품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온새미들 봉사단과 제주은행 봉사단이 북촌리 마을주민 17가구에 여름철 폭염대비북촌리 지원물품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원물품은 북촌리 마을 내 홀로 생계를 유지하는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제주에너지공사 온새미들 봉사단과 제주은행 봉사단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조원식 제주에너지공사 경영안전기획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공사와 제주은행, 북촌리 마을회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문종일 제주은행 봉사단장은 “앞으로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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