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감량, 재활용 촉진 공로 인정받아

[산경e뉴스] 한국남동발전이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환경부, 충청남도 주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는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6일을 '자원순환의 날' 로 제정했다. 1회용품 사용 감량과 포장폐기물 발생억제, 재활용 촉진 등 환경보전에 기여한 모범 사례를 확산한다는 취지로 우수 사업자를 선정한다. 

9일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열린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화진(사진 왼쪽) 환경부 장관이  수상자 박경일 한국남동발전 녹색성장처장에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9일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열린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화진(사진 왼쪽) 환경부 장관이 수상자 박경일 한국남동발전 녹색성장처장에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1회용품을 사용줄이기를 위해 ▲2021년 공기업 최초로 본사 사내카페 다회용컵 공유시스템 도입 및 운영 ▲2022년 다회용컵 공유플랫폼 기업 창업을 위한 사내벤처팀 선정 ▲2023년 다회용컵 공유시스템 경남 지역확산, 1회용품 제로챌린지 및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참여 등을 추진했다. 

특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자원순환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석탄재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2023년 석탄재를 재활용한 배관 생산 및 실증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1회용품 감량과 재활용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경일 남동발전 녹색성장처장은 “앞으로도 국정과제인 순환경제 촉진을 위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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