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 중기부 행사 주관...18~19일 10개 대학 심사
지역 자원, 나다움 결합으로 창의적 로컬콘텐츠 도출

[산경e뉴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3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해커톤' 대상은 조치원의 로컬 자원을 활용한 스프 브랜드를 기획한 홍익대학교 ‘SUPWAY’팀이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표준협회가 운영한 이번 행사는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17~18일 양일간 열렸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은 지역자원과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가 결합된 ‘로컬콘텐츠’ 역량을 갖춘 지역가치 창업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3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해커톤' 최종 심사에서 수상한 대학 팀들이 18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3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해커톤' 최종 심사에서 수상한 대학 팀들이 18일 기념촬영하고 있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에는 계명대, 경남정보대, 목포대, 수원대, 서울예술대, 한라대, 홍익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해커톤은 지역 예선 심사를 통과한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 본선 심사를 통해 총 6개 팀이 수상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인 대상은 조치원의 로컬 자원을 활용한 스프 브랜드를 기획한 홍익대학교 ‘SUPWAY’팀이 수상했다.

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지역 자원과 나다움이 결합하여 창의적인 로컬콘텐츠들이 도출됐다”며 “로컬크리에이터와 예비창업자가 함께할 기회를 늘리고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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