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개 해외무역관, 수출 거래선 관리 무료 지원...수출 애로사항 접수하면 유형별로 컨설팅 제공

[산경e뉴스] KOTRA(코트라)가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기업 대상 수출 애로를 파악하고 애로 유형별 맞춤형 해결책과 함께 수출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피해기업이 코트라 무역투자24(www.kotra.or.kr), 대표전화(1600-7119) 등 온오프라인 채널로 수출 애로사항을 접수하면 유형별로 수출 전문가의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코트라 폭우 피해기업 지원계획(안)
코트라 폭우 피해기업 지원계획(안)

코트라는 전국 각지에서 수출 애로 기업을 직접 방문해 지원하는 ‘이동 KOTRA 서비스’를 집중 투입한다. 

코트라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은 피해기업의 수출거래에 영향이 없도록 해외 수출 현장에서 수출 거래선 관리를 밀착 지원하고 수출거래 차질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피해기업에 긴급 지사화, 거래교신 지원, 원부자재 공급지원, 원부자재 공급선 조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전시회 참가나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지사화사업 이용 시 선정 우대 혜택도 활용할 수 있다. 

전춘우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코트라 해외진출상담센터와 129개의 해외무역관, 전국 각지의 지방지원단이 피해기업의 수출 애로를 맞춤형으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