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서 진행

[산경e뉴스] 제주에너지공사가 내달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제주도내 그린수소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 대응을 위해 필요한 전력 신시장'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1부 '청정 제주를 위한 그린수소 활성화 전략', 2부 “분산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신시장'을 주제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1부는 김하석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의 '꿈의 에너지 수소-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이상천 SCL에너지 대표의 '그린수소의 경제성을 확보한 전자빔 극저온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의 완성', 클라우스 김고 독일 테라와트사 대표의 '그린수소의 경제성 분석'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지난해 제주도가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이루려는 현시점에 1부의 발표주제인 ‘경제성을 확보한 전자빔 극저온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의 완성’이 많은 관심을 끈다. 

2부는 공만준 한국동서발전 차장이 ‘분산에너지 관련 발전공기업의 사업추진 현황’, 제주에너지공사 부호준 부장이 ‘계통유연자원 서비스화를 위한 VPP 통합플랫폼’에 대해 발표한다. 

각 세션별 주제 발표가 끝난 후 1부 오시덕 블루이코노미전략연구원 대표와 2부 황진택 제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각계 전문가를 초대하고 토론시간도 갖는다. 

임경은 제주에너지공사 친환경사업부 부장은 “그린수소 산업과 전력 신산업은 제주도의 미래 유망 에너지 산업으로 도민들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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