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현 사장이 단장 맡아...12대 전략과제 적극 이행 다짐

[산경e뉴스] 한전KDN이 탄소중립 에너지ICT 신사업 확대를 주내용으로 한 ‘ESG추진단’ 전략보고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한전KDN이 새롭게 신설한 ‘ESG추진단’은 전사 ESG경영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김장현 한전KDN 사장을 단장으로 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대외협력 등 4개 실행조직으로 구성했다. 

한전KDN ‘ESG추진단’ 전략보고회가 지난 13일 나주 본사에서 열리고 있다.
한전KDN ‘ESG추진단’ 전략보고회가 지난 13일 나주 본사에서 열리고 있다.

각 조직은 해당 분야의 ESG관련 전략과제를 이행, 발굴하고 에너지ICT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ESG경영 전략체계 고도화 추진 결과 보고와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온실가스 50% 감축,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 청렴도 1등급 달성 등 ESG 각 분야의 3대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12개 주요 전략과제(안)에 대해 확정했다. 

선정된 대표적인 ESG 전략과제로는 ▲탄소중립 에너지ICT 신사업 확대 ▲지역 및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청렴·윤리가치 확산 ▲‘KDN-Eco Life’ 환경 브랜드 확산 전개 등이다.

한전KDN은 향후 사외이사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개최해 ESG전략을 최종 의결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ESG추진단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ESG 역량 강화와 중장기 경영전략과의 연계로 국민체감형 ESG경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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