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부회장에는 정동욱 중앙대 교수 선출

▲ 하재주 제33대 한국원자력학회장 .

하재주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제33대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으로 9월1일 취임한다.

하재주 신임회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 학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원자력공학 석박사 취득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안전연구, 신형원자로 개발 등의 분야에서 본부장 등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특히 프랑스에서 다년간 OECD/NEA 원자력개발국장을 역임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을 역임했다.

한국 최초의 원자력시스템 일괄수출인 요르단 연구용원자로 건설 프로젝트의 한국컨소시움 대표로 수주를 견인했고 세계최초로 설계인허가를 받은 소형원자로인 SMART를 사우디에 진출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원자력학회에서는 제19대 사업이사, 원자력열수력 및 안전 연구부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1년간 제32대 수석부회장직겸 원자력이슈 및 소통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했다.

1969년 창립된 한국원자력학회는 원자력에 관한 학술 및 기술의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원자력의 개발, 발전 및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5600여명의 회원이 전문분야별 12개의 연구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수석부회장은 지난 14일 열린 제86차 평의원회에서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정 부회장은 제34대 당연직 학회장으로 가게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