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7월 국내 7만 7,381대, 해외 23만 5,71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 3,09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8.4% 증가, 해외 판매는 20.8%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4 % 증가한 7만 7,381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1만 4,38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1만 1,037대, 쏘나타 5, 213대 등 총 3만 1,209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 6,252대, 팰리세이드 6,071대, 코나 2,922대 등 총 1만 9,185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 3,647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221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감소한 23만 5,716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른 해외 공장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에 유례없이 닥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조기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며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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