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본부 및 소속기관에서 총 50건의 사례를 후보로 제출했고,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12건이 1차 선정됐으며, 지난달 30일 ‘적극행정지원위원회’ 회의에서 직접 담당자가 발표 및 설명을 한 후 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5건 총 10건을 선정했다.

1분기의 경우, 코로나19 위기 대응 노력과 관련된 우수사례들이 주로 선정됐는데, 2분기에도 포스트코로나 대응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로 선정된 ‘온라인 개학 전방위 지원을 통한 안정적 원격학습 환경 제공’ 사례는 전면적 온라인 개학 실시에 따라 안정적 원격 학습에 필요한 디지털 환경 제공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운영 등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다른 ‘최우수’ 사례인 ‘소재·부품·장비 기초·원천기술 조기 확보를 위해 혁신적 연구방식 도입’은 향후 5년간 소재·부품·장비 분야 100대 핵심품목의 기술자립 추진은 물론 중장기적 신기술수요 발굴 및 개발에 대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밖에 ‘우수’사례에는 △EBS 학년별 강의, 모든 유료방송에서 실시간 시청 지원 △코로나19 긴급대응 연구 추진 △온라인 개학 관련 망 안전성 점검‘ 3건이 선정됐다.

한편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최근 전 직원들에게 서신을 발송하여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공적 추진 및 국산 코로나 치료제·백신의 신속 개발 등을 위해 적극행정, 규제혁신, 정부혁신 등을 적극 실천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공직자들이 열정을 가지고 추진하는 적극행정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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