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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가치를 더하는 사회" 발전공기업이 구현동서발전, 지난해 5233억 성과 창출, 올해 종합계획 반영
지역 숙원사업 연료전지 사업 등 35대 국민체감형 과제 추진
김진성 기자 | 승인 2020.04.02 11:26
   
▲ 한국동서발전 울산 본사 전경.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적가치 성과 창출과 포용적 혁신성장으로 국민과 같이 가치를 더하는 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발전공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2년전 사장 취임 일성으로 던진 말이다. 산업부 고위공직자 출신으로 발전공기업의 역할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로서는 현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과 발전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 병행해야 함을잘 알고 있는 터였다. 

지난해 동서발전은 5233억원의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에도 국민과 같이 가치를 더하는 사회 구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포석이다.

대표적으로 올해 지역 숙원사업 해결형 연료전지 사업 등 35대 국민 체감형 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동서발전은 공공부문의 사회적가치를 선도하기 위해 사회적가치의 실행력 강화와 국민 체감형 성과 창출방안을 담은 ‘2020년도 사회적가치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경제적‘공생’ 생태계 조성 △사회적 문제‘공동’해결 주도 △감성적‘공감’교류 강화의 3대 전략방향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 발전소’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사회적가치 성과의 화폐가치 측정과 성과평가를 연계하는 등 사회적가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열린혁신부 김호광 차장은 "성과측정 세부지표와 체크리스트를 개발하고 전직원 교육을 실시해 사회적가치를 내재화했으며 사회적가치 업무처리규정을 제정해 실행력과 지속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계획 수립부터 실행에 이르는 사회적가치 추진 전 단계에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사회적가치위원회와 시민참여혁신단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그 결과 △발주공사 재해율 공공기관 최저수준 △사고사망만인율 3년 연속 제로 △2015년 대비 미세먼지 42% 저감 △청렴도 1단계 상승 등 작년 한해 동안 5233억원의 사회적가치 성과를 창출했다.

작년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사회적가치 종합계획에는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부문 추진전략’을 반영하고 ‘같이 가치를 더하다+ 合(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반 강화 △내재화 △공유확산의 3대 추진방향과 13대 추진계획, 35대 세부추진과제를 담았다.

특히, 세부추진과제는 국민 체감형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춰 임직원들이 과제를 발굴하고 계획 단계부터 경영진과 사회적가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회적가치위원회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이중 '지역 숙원사업 해결형 연료전지 사업'은 농촌 주민들의 편리한 도시가스 사용이라는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통해 주민 전원의 동의를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시범마을(1개, 8MW) 착공을 시작으로 파주시 운천리 일대(5개 마을, 40MW)와 경기북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서는 성과측정, 관리, 평가, 보상으로 이어지는 관리체계를 고도화한다.

성과측정지표를 개선해 성과평가 연계를 확대하고 성과우수자에 대해서는 참여보상제도를 시행해 내부 구성원의 사회적가치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 40여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여해 울산지역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협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울산 공공포럼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해 사회적가치 협업과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진성 기자  skenews@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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