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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한국-모잠비크 에너지 분야 관계 강화 주력
이향미 기자 | 승인 2020.01.16 16:44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이 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아프리카 신흥 자원 보유국 모잠비크를 방문했다.

채희봉 사장은 14일 모잠비크 국영 석유 가스공사(ENH)와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15일에는 필리페 니우시 모잠비크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등 모잠비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가스공사는 이번 방문에서 천연자원을 활용해 국가 경제 부흥을 추진하고 있는 모잠비크와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원을 확보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이해가 일치함을 재차 확인했으며, 모잠비크 Area 4 사업 및 검토 중인 신규 탐사사업 등에 대한 모잠비크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받았다.

특히 가스공사는 ENH와 현재 진행 중인 배관사업에서 천연가스 차량·벙커링·수송·기타 인프라 구축 등 연관산업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양사 간 협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가스공사가 지난 2007년부터 참여 중인 모잠비크 Area 4 사업은 국내 자원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원을 확보한 것으로, 여기서 발견된 천연가스는 가스공사 지분 10% 기준으로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3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가스공사는 Area 4 사업으로 약 100억 달러 이상의 기대수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국내 건설사 및 금융·보험업계와의 동반 진출을 통한 50억 달러 이상의 막대한 경제유발 효과 또한 기대된다.

이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Area 4 사업은 지난해 7월 경제적 효과 및 정책적 중요성 등을 고려해 '기획재정부 핵심사업(MVP)'으로 선정됐다.

올해 최종투자 결정이 예상되는 Rovuma LNG 1단계 사업은 Area 4광구 내 Mamba 가스전에서 채취한 가스를 육상 LNG Train 2개를 통해 연간 15.2백만t의 LNG를 액화·판매하는 사업으로 2025년 상업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는 지난해 6월 모잠비크 정부의 개발계획 승인은 물론 생산물량 전체에 대한 LNG 판매계약 협의 및 모잠비크 정부 승인 역시 완료돼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자사 지분 10%에 해당하는 물량인 152만t을 국내에 공급함으로써 동아프리카에서 최초로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LNG 도입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가스공사는 Area 4 사업뿐만 아니라 모잠비크 국영 석유 가스공사(ENH)와 2012년부터 마푸토 천연가스 배관망 건설·운영 및 도시가스 판매사업을 공동 추진해 왔으며 모잠비크의 풍부한 천연가스를 활용한 신규 사업도 지속 모색 중이다.

채희봉 사장은 "가스공사는 '안전·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통한 국민 편익 증진과 에너지 복지 실현'이라는 설립 목적을 달성하고자 수소·LNG 벙커링·냉열 등 천연가스 중심의 친환경 연료 전환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동시에 해외자원 확보 사업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의 비전을 지속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가스공사는 2013년부터 모잠비크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현지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빈곤 해소는 물론 모잠비크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채희봉 사장은 15일 가스공사가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지원하는 직업훈련 교실인 '성산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모잠비크 천연가스 사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발굴·육성 및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채희봉 사장은 17일 모잠비크 Area 4 사업 운영사인 ENI와의 업무 협의와 20일 수소위원회 CEO 정기총회(파리)에 참석한다.

이향미 기자  skenews@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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