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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 성황리 열려IoT·5G·AI 등 미래 경쟁력 키워갈 수 있는 새 의지 함께 다져
박종만 기자 | 승인 2020.01.16 10:42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주요인사들은 우리 기계산업이 미래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새로운 의지를 다짐했다. (사진 왼쪽부터 대한기계학회 송재복 회장, 하이젠모터(주) 김재학 대표이사,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 (주)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손동연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인아그룹 신계철 회장, 대원강업(주) 허재웅 대표이사, (주)에이알 한승일 회장, 효동기계공업(주) 김동섭 대표이사,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사업대표)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5일 63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기진회 손동연 회장을 비롯한 기계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 규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일반기계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의 성과를 이루고, 반도체에 이어 수출 2위 품목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간 기계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학·연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계산업인들은 IoT, 5G, AI 등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환경 속에서 맞춤형 기술개발과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기계산업이 미래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새로운 의지를 함께 다졌다.

기진회 손동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은 기계산업에 더 큰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올해는 글로벌 기계장비산업 육성과 기계산업 수출시장 다변화 및 4차 산업혁명 대응역량 강화를 중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또 글로벌 기계장비산업 육성을 위해 ”경쟁력강화를 위한 R&D혁신에 주력하며, 글로벌밸류체인 분석(GVC), 소재·부품·장비 통계의 글로벌화, 신뢰성 보장을 위한 금융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어 기계산업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신남방 및 신북방 국가를 중심으로 맞춤형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미·중·EU 등 주력시장에 수출하는 기계장비를 고부가가치화하는 한편,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새로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제조장비 전문인력 양성 및 보급을 확대하고, 제조현장의 디지털화를 촉진함으로써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도 세계 경기회복이 더딜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계산업은 미국 및 아세안 지역의 설비 투자 증가로 수출이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지난해 일반기계 수출은 2018년 사상최대 실적의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2년 연속 수출 50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반도체에 이어 5년 연속 수출 2위를 기록해 우리나라 주력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박종만 기자  jmpark@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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