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네 번째 환실련 이경율 회장이 ‘서울, 꽃으로 피다’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에서 표창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환경실천연합회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지역사회의 반듯한 시민단체로 서울시의 표창을 받으며 지속적인 환경보호활동을 인정받았다.

환실련은 지난달 28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자원봉사센터 주최 ‘서초V페스티벌’서 우수 자원봉사 수요처 부문 수상을 하고, 지난 10일에는 서울시의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추진에 관하여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서초V페스티벌은 UN이 지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점으로 서울시 서초구 소관 서초구자원봉사센터서 매년 서초구 지역 내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자원봉사 관리자를 시상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활동과 주민 참여도를 평가하여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장이다.

한편 서울시는 도시녹화사업의 하나로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을 매해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주도녹화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시민단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공동체에 자연스레 정원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환실련은 서초구의 봉사수요처로 하천정화 활동, 재활용캠페인, 환경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경실천 운동을 정착시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되었다. 또한 ‘서울, 꽃으로 피다’의 시민 우수 도시녹화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행사 주관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 이번 수상·표창의 결과를 끌어냈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환실련의 우수 봉사수요처 수상과 시책사업 공헌 표창을 받은 것은 자원봉사자분들의 힘이 컸다”며 “20주년을 맞이하는 환실련이 우리 사회의 녹색 공동체를 위해 계속해서 정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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