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 확보·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될 수 있을 것"

전남 나주·화순의 도로정비, CCTV 등 주민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필수 예산이 추가 확보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의원(사진)은 1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2개 사업에 투입될 10억 원의 재난 및 현안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이 이번 특별교부금을 확보하면서 면도 101호선 도로 확·포장(5억 원), 나주시 방범용 CCTV 설치 등 지역 안전을 위한 2개 사업 시행이 가능해졌다.

특히 면도 101호선의 경우 나주 동강농협 하나로마트 ~ 곡천리 무회마을 구간의 도로 상태가 불규칙하고 동절기에 항상 그늘이 져 결빙상태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주민 안전 확보가 시급했다.

그 밖에 주거 밀집 지역과 주민통행이 빈번한 도로변, 지방도, 간선‧지선도로, 교차로 등 범죄취약 지역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게 돼 주민들의 안전한 복지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 의원은 "2020년 국비 예산확보와 더불어 추가적으로 확보한 특별교부금이 우리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틈틈이 지역 구석구석 돌며 살폈던 것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와 사업 유치 등에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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