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 27일 개막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 정병국 의원, 캄보디아 공공교통부 차관과 7개 공공기관 및 18개 학·협회와 기업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최신 스마트 건설기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는, 240여 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하는 전시 행사와 분야별 전문포럼 및 채용·투자유치·기술이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갖춘 종합 전시행사로 진행된다.

3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행사에서는 △스마트 설계 △스마트 시공 △스마트 유지관리 △안전한 미래건설 △친환경 미래건설을 테마로, △BIM(3-D 디지털 모델링) 설계 · 드론측량 ·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모델링·시뮬레이션 △건설장비 자동화·모듈러 시공 △점검진단 로봇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태양광 건축기술 등 다양한 최첨단 스마트 건설기술들을 선보인다.

또한, 6개 주관기관별로 정책·도로·철도·주택·안전·R&D(연구개발) 등 분야별 전문포럼을 개최해 당면한 주요 이슈들을 논의하고, 국내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국토교통과학 기술 진흥원 주관으로 기업투자 설명회와 기술이전 지원행사를 개최해 창업기업·중소기업 등에 대한 투자와 기술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청년들의 취업선호도가 높은 공공기관·기업 릴레이 취업설명회와 건설안전·시설안전 분야 21개 기업들의 현장채용 박람회도 진행된다.

국토부는 작년 10월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 수립 후 스마트 턴키제도 도입, 스마트건설기술 연구개발(R&D) 추진 및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운영 등 다각적 대책을 추진 중으로, 이번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를 계기로 스마트 건설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스마트 건설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보다 역점적으로 추진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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