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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마련하고 광주·전남·전북지역 혁신기관들이 공동으로 주관한 ‘광주·전남·전북 균형발전 정보협력 포럼’ 행사가 2일 광주 I-PLEX 스타트업빌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균형발전 플랫폼과 지역혁신 네트워킹에 대한 전문가들의 기조발표 이후 제주균형발전지원센터, 전북도청, 부산테크노파크, 조선대 LINC+사업단,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 전국 지역 혁신기관들이 특색 있는 지역정보 구축현황과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KEIT는 지난 9월 25일 시범 오픈한 국가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NABIS : www.nabis.go.kr)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다. NABIS는 균형발전 관련 정책, 사업, 통계, 교육정보 등을 제공하는 균형발전 지식 플랫폼이다.

이날 KEIT 김성훈 균형발전센터장은 “7월 강원권, 8월 대구·경북권 행사에 이어 광주에서 호남권 균형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도 활성화된 관계 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해 균형발전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