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중점 기관 중 방만개선 이행 가장 빨라

대한석탄공사는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중간평가 결과, 부채중점 기관 중 상위 50%(9위)에 해당, 정상화 이행 양호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상화 이행계획과정에서 노사간 상생을 위한 긴밀한 대화와 협조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김동욱 노조위원장을 중심으로 중간평가에 앞서 방만경영 개선과제를 지난 4월 노사 간 합의한 게 주요했다. 그 결과 부채중점 기관 가운데 가장 빨리 방만경영 정상화를 조기이행 완료했다.

또한 38개 공공기관 중 최저 복리후생비 운영 기관이나 정원 20%(338명)축소, 사업조정, 자산매각, 경상경비 절감 등 부채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자구 노력도 추진됐다.

권혁수 석탄공사 사장은 “이번 중간평가를 계기로 전 임직원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한 만큼 앞으로도 임기동안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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