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019년 2분기 태양광 패널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49만㎾를 기록했다

일본 국내 태양광 패널의 출하가 증가세다.

일본 태양광발전협회는 2019년 2분기(4~6월) 태양광 패널 국내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49만㎾를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4분기 연속 증가세다. 그러나 전기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는 감소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태양광으로 만든 전기를 가정이나 기업에서 자가 소비하는 요구가 늘면서 주택용 뿐 아니라 사무실이나 공장 등의 일반 사업용도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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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는 해외 기업을 포함해 일본 국내에서 태양광 패널을 판매하는 36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32개사에서 답변을 얻은 결과다. 일본 기업과 해외 기업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나타냈다.

용도별로는 주택용은 19% 증가한 28만㎾, 비주택용은 19% 증가한 121만㎾로 집계됐다. 주택의 내역은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등 대규모 용도는 10% 감소한 64만㎾, 사무실·공장 등 일반 사업용은 88% 증가한 56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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