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발전 기여·고용창출 효과 우수한 3개 외투기업 장관표창 / 외투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경쟁력 제고방안 주제 세미나 열려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이 외투유치에 공로가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에 정부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최근 6개월 중 외국인투자 실적이 우수한 위워크코리아, 한국캐봇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지티아이솔루션스코리아 등 3개 기업이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8회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을 외투기업, 전문가, 지자체, KOTRA,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분기외투기업인의 날 행사는 우수 외투기업 3개사에 대한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과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외국기업의 유치를 통한 성장전략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가졌다.

산업부는 지난 2017년부터 국내경제에 순증효과가 있는 그린필드형의 외국인직접투자기업으로서 해당 산업발전과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자체, KOTRA 등의 추천을 받아 장관표창을 수여해 왔다.

표창 수여에 이어 개최된 세미나서는 디지털콘텐츠산업 관련해 산업의 중요성, 성장 전망, 외투활용 등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미디어발달과 모바일기기 보급증가에 따른 창작·제작-유통-소비 전반의 산업생태계에서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함께 인식했으며 우수한 창작 능력, 디지털기술 보유, 5G 통신 상용화 등 우리나라의 장점을 활용하고 단점은 외투를 통해 보완·혁신하는 디지털콘텐츠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산업부 정대진 투자정책관은 세미나 주제인 디지털콘텐츠와 관련해 “디지털콘텐츠는 전달 미디어의 발달에 따라 방송·영화, e-Book, e-러닝, 광고, 정보콘텐츠, 실감형콘텐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 활용범위도 오락, 교육, 의료, 제조설계, 건축, 국방 등으로 넓어지고 있는 중요한 산업임”을 언급하면서 “우리나라는 창의적인 인력, IT를 활용한 디지털 기술 제작능력, 5G 최초 상용화 등 IT 인프라 보유의 투자 매력을 갖고 있어 국내외 기업이 투자할 기회의 땅임”을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는 금년에 2번 개최한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 행사를 하반기인 10월과 연말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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