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5일‘2019 KEPCO 가스터빈 컨퍼런스'
국내외 제조사·대학 등 네트워크 구축·공유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이 내달 4~5일 양일간 대전 본원에서 국내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산학연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19 KEPCO 가스터빈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제조사와 운영사, 연구기관 및 대학 등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과를 공유해 가스터빈 산업계 전반이 상생발전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의 장으로 개최된다.

내달 4일 컨퍼런스는 ‘에너지 전환시대를 선도하는 가스터빈 최신기술’을 주제로 김범년 한전 KPS 사장의 축사와 곽병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의 ‘에너지 전환시대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또 두상중공업, GE Power, MHPS, Siemens 등 주요 가스터빈 제작사의 새로운 가스터빈 및 운영기술 소개와,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중부발전의 가스터빈 운영 사례, 한전KPS의 가스터빈 유지보수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전 전력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등 가스터빈 관련 최신 연구개발 동향의 발표와 함께 에너지 전환시대를 계기로 가스터빈 생태계의 발전 전략에 대한 발표자 패널 토론이 진행 된다. 
 
내날 5일에는 ‘가스터빈 기술의 현황’을 주제로 전력연구원과 美전력 중앙연구소(EPRI)의 연구책임자 발표가 계획됐다.
 
한편 컨퍼런스 기간 중에는 한국로스트왁스의 가스터빈 고온부품 국산화 개발품 등 15건의 성과물과 가스터빈 솔루션 등이 전시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