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수출길 지원·대표 브랜드 육성키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국산 스포츠용품의 해외시장 진출 및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 설명회를 4일 KTL 서울분원에서 개최했다.

KTL은 그동안 국내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해 주요 해외인증에 대한 안내와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설명회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이번 사업설명회서는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 소개 뿐 아니라, 우리 기업이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국가별 주요 스포츠용품 인증 소개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전략과 사례 정보도 함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시험, 평가, 기술지도, 해외운송 및 인증비용의 일부이며 1개 인증당 최대 3,000만원, 1개 업체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 총괄책임자인 KTL의 박헌찬 수석연구원은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09년부터 150개 기업이 249개 해외인증을 지원받아 참여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많은 성과* 창출했다”며 “해외인증 획득지원을 통해 국내 스포츠용품 품질 향상 및 해외수출 판로 개척으로 스포츠산업체 성장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서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7일 까지이며, 신청서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또는 KTL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공식 접수사이트인 스포츠산업지원(https://spobiz.kspo.or.kr)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TL과 국민 체육진흥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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