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공간정보 저장·분석… 전력수요 예측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전력시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시공간 분석이 가능한 GIS 솔루션인 K-GIS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K-GIS는 최신 ICT 기술을 융복합하여 대용량 공간정보를 저장, 분석하고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개방형 웹GIS 서비스 플랫폼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력수요와 설비수명 예측을 통해 고품질의 전력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체계적 설비관리를 지원한다.

K-GIS 제품 구성도

K-GIS는 대용량 공간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분산처리하는 자바기반 프레임워크 '하둡' 기반으로 꾸려졌다. 솔루션은 지리 빅데이터(GBD)를 포함해 지리공간서버(GSS), 지리웹서버(GWS), 데스크톱, 특수 추출 변형 로드(SETL), 맵싱크, 백터 타일 서버(VTS) 등 7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최근 한전은 스마트 재난관리통합시스템, 광케이블 통합운영관리시스템, 저압AMI 서버시스템에 K-GIS를 성공적으로 도입, 완료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전력 분야에서 발생되는 다양하고 복잡한 데이터를 GIS 솔루션과 융합하여 시각화하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수요증가에 발맞춰 K-GIS의 공간빅데이터 분석과 여러가지의 시각화 기술을 활용해 부하예측과 같은 새로운 전력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국내외 고객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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