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까지 ‘세계 표준의 날’ 정부포상 신청도 접수

한국표준협회가 오는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2019 AI & BIG DATA 엑스포’ 참관 연수를 개최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산업 전반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또한 지난 1월 ‘데이터·인공지능(AI) 경제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며 인재 양성과 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같은 기조를 반영해 표준협회는 오는 6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하는 ‘2019 AI & BIG DATA 엑스포’ 참관 연수를 기획했다. 300개 이상의 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 및 제품 전시와 더불어 AI, 빅데이터, 챗봇, Deep Learning 등 세분화된 기술 강연 세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관련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영국과, 윤리 영향평가 등 AI 이슈를 해결해나가는 네덜란드의 주요 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 사례를 학습하고, 해외 주요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오는 5월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와 접수는 한국표준협회 4차산업혁명 특별연수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협회는 5월 8일까지 ‘세계 표준의 날‘ 정부포상 신청도 접수한다.

세계 표준의 날은 세계 3대 국제표준화 기구인 IEC·ISO·ITU가 공동으로 지정한 날로, 매년 10월 14일 전 세계 162개국에서 국제표준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표준 분야 전문가들의 노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세계 표준의 날 관련 정부 포상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훈·포장 3점, 대통령·총리표창 7점 등 총 44점을 표준화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에게 포상했다.

표준개발자, 표준활용자 및 사내표준화, 단체표준화, 국가표준화, 국제표준화, KS인증부문 등의 성과를 토대로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의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공고문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의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표준협회 표준협력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마감은 5월 8일이며, 포상수여 기념식은 10월 17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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